지식소통 조연심의 e-블로그

4박5일의 마지막 날, 서울로 가는 길 경부고속도로에서 그냥 눈에 띈 표지판 "청도" 전유성이 만든 철가방 극장도 궁금하고, 니가쏘다쩨라는 카페(?)도 궁금했다. 그냥 청도IC로 나갔다. 극장은 한달 전에 모두 예약이 끝난다고 했고 당일날 자리를 구하지 못해 결국 공연은 볼 수 없었다. 개그맨이 만든 음식점 답게 제목 참 기괴하다.. "니가쏘다쩨" 054-373-9889경북 청도군 이서면 양원리 131-9 옥심이와의 인터뷰는 [내가 만난 e-사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렇게 해서 4박 5일의 일겸 여행겸 남도여행은 이렇게 마무리했다.... 다음번 여행이 기대된다...

지식 칼럼/지식여행 2013. 2. 25. 19:12

2월 22일 금요일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점심 뷔페를 먹고 달맞이길에 있는 하진옥 원장님댁에 들러 수다를 떨고 해운대의 유명한 대구탕을 저녁으로 먹고 다시 바이올리니스트와 첼리스트의 특별공연을 여유롭게 집에서 감상... 그리고 다시 웨스턴 조선호텔로 체크인... 사우나 하고 야경 조금 즐기다가 신달자 선생님의 에세이 조금 읽다가 바로 취침했다. 그렇게 남도여행의 하루하루가 깊어가고 있었다.

지식 칼럼/지식여행 2013. 2. 25. 18:35

2013년 2월 22일 금요일 4일차 : 감천 문화마을에 다녀왔다. 골목길 프로젝트로 골목골목마다 나름의 색과 모양 그리고 숨은 이야기들이 넘쳐났다. ' 그 옛날 한 종교단체가 집단이주하여 만들어졌다는 이곳 감천동... 마치 바티칸을 상상할 수 있는 형형색색의 이색 마을이었다. 사 오전 시간 2시간이면 충분히 둘러보고 차도 마시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곳, 바로 감천 문화마을이다.

지식 칼럼/지식여행 2013. 2. 25. 18:17

2012년 2월 21일 3일차: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을 들러 부산 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보수 아파트에서 하루를 묵었다. 태종대 관람을 마치고 보수동에 위치한 외사촌 언니네서 손수 끓여준 들깨 수제비와 정성 가득한 백김치, 갓김치, 포기김치와 시래기 무침... 시장이 반찬이라서가 아니라 진짜 김치맛이 일품이었다. 장사해도 좋을 듯,,, 맛난 저녁식사 후 보수동 책방골목과 언니네 책가게 '마음씨책'으로 향했다. 언니가 운영하는 일명 게스트하우스.. . 방 3개에 부엌 하나 그리고 간단 세면장... 단 화장실은 복도에 있어요^^ 보수 아파트가 영화 '친구'에 나왔던 바로 그 아파트라네요.. 좌우간 야경은 정말 끝내줬어요,!!!

지식 칼럼/지식여행 2013. 2. 25. 17:28

2월 21일 목요일 3일차 해남에서 300km넘게 동서로 횡단하여 부산 태종대에 도착... 순환버스를 타고 영도등대에서 하차... 절경이 아름다운 태종대를 즐기고 전망대까지 걸어 내려왔다가 다시 순환버스를 타고 출발점으로... 2년 전 애들과 왔을 때에는 입구에서 옥수수나 사먹고 그냥 갔었는데... 영도등대를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사건이 있다. 바로 가수 인순이님으로부터 아주 써프라이즈하고 특별한 선물을 받았기 때문이다. 영도등대의 멋진 전경을 선물로 보내드렸더니... "어디서 자나?"는 질문에서 시작된 카톡... 영도등대의 시원함만큼 기분좋은 선물이었다. 인순이의 [딸에게] 출간 이후 본의아니게 인터뷰, 북콘서트, 방송 일정을 조율하면서 매니저 노릇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멋진 선물을 받으니 더없..

지식 칼럼/지식여행 2013. 2. 25. 16:54

2월 20일 둘째날: 해남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인브랜드 특강을 마친 후 1박 2일로 유명해진 해남의 명소 대흥사에 들렀다. 2년 전 우리 아이들과 들렀던 9월에는 단풍과 계곡물이 일품이었는데 2월의 대흥사는 눈과 고목 그리고 고즈넉함이 더해 보다 그윽한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대흥사에서 등산로를 따라 올라온 茶문화의 메카 [일지사]... 간만에 등산을 해서인지 땀 줄줄 흘리다가 정상에 오르니 바로 시원한 바람에 으슬으슬... 엣취... 그래도 기분만큼은 상쾌함 그 자체다.

지식 칼럼/지식여행 2013. 2. 25. 16:25

일겸 여행겸 국내를 돌아다닌지 벌써 4년째가 되 간다. 2013년 2월 다시 그 신나는 여정이 시작되었다. 2월 12일 첫째날: 전라도 해남 땅끝마을로 유명한 그곳, 황토방으로 꾸며진 짚풀촌에서 하루를 묵었다. 나중에 꼭 책쓰러 오겠다고 했더니 언제든지 오라시던 해남군농업기술센터의 정원경 계장님... 감사합니다. 공기좋고 조용한 그곳... 고정희 시인의 생가가 멀지 않은 그 곳에 꼭 다시 가고 싶다. 교육에 참여하셨던 이가밀라 수녀님 해남군 송지면 통쇄골길 49-16 말씀의 성모영보수녀회... 담에 꼭 가겠습니다.

지식 칼럼/지식여행 2013. 2. 25. 16:04

2013년 2월 20일 오전 10시 전남 해남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13 농촌생활문화대학 개강식이 있었다. 그 행사에서 개인브랜드 특강을 하게 되어 내려온 땅끝마을 해남... 듣기만 해도 설레는 그 곳에 전날 새벽 1시에 도착, 정원경 계장님이 직접 운영하시는 짚풀촌이라는 민박에서 하루를 묵었다. 작년 12월 5일 농진청에서 주관했던 시상식에서 개인브랜드 특강을 진행했었는데 그 때 참여했던 정원경 계장님의 강력한 추진으로 해남까지 와서 강의를 하게 된 것이다. 공기가 좋아서인지 짚풀촌의 황토방이 몸에 맞아서인지 5시간 넘게 운전해 왔음에도 가쁜하게 일어날 수 있었다. 진짜 나중에 책쓰러 꼭 오고 싶은 곳 중의 하나다. 남도민박 짚풀촌: 061-536- 5815 / 010-9440-9656 아침 산책 후 도..

강연/개인브랜드 2013. 2. 25.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