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정유년 버킷리스트 17 "조연심의 꿈, 다 이루어져라."
2017 정유년 버킷리스트 17 "조연심의 꿈, 다 이루어져라." 해마다 쓰던 버킷리스트! 올 해는 가족과 함께 작성했다. 늘 먼저 챙겨야하지만 늘 뒷전이었던 가족. 그들의 꿈도 궁금했다. 그리고 그 꿈을 함께 하게 되었다. 채사장의 [열한 계단]을 읽다가 연말 내가 짜라투스트라의 동굴에 들어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세상에 나가서 자신을 비워낸 차라투스트라가 스스로의 내면을 다시 채워나가는 공간. 물론 영원히 머물 수는 없다. 잔이 채워지면 다시 비워내야 한다. " 2016년 한 해를 얼마나 바삐 뛰어다녔던가? 그리고 얼마나 많은 것들을 이뤄냈던가? 행복했고, 분노했고, 즐거웠고, 슬펐고, 가슴 뛰다가 다시 담담해졌다. 2017년 정유년, 붉은 닭의 해 17개의 버킷리스트를 쓰며 내년을 기대해보는..
About 조연심/2017년 버킷리스트 17
2016. 12. 25.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