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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기업, 개인 브랜드 전략

퍼스널브랜딩

by 지식소통가 2009. 3. 1.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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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성공여부는  무슨 상품을 만드느냐가 아니라 어떤 브랜드로 인식되느냐에 달려있다
. 사람들은 브랜드로 그 기업을 기억하게 되고 그 가치에 따라 확고부동의 자리를 확보하게 된다. 그런 이유로 기업들이 쓰는 마케팅 비용 중의 대부분은 바로 기업브랜드를 올리는 부분에 들어간다. 많은 사람들이 브래드 가치가 높은 기업에 필사적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이유중의 하나도 바로 그것이다. 브랜드는 곧 그 기업을 말해주고 그 기업에 다닌다고 하는 것은 그 기업브랜드가 주는 영향력의 지배를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거에는 기업들이 기업브랜드를 올리기 위해 자신들이 만든 상품의 우수성에 모든 것을 집중했다. 무슨 기술이 들어갔다거나 탁월한 성분이 차별화 포인트가 되던 시기가 있었다. 사람들은 어느 순간부터 양보다는 질의 중요성에 무게감을 두게 됨에 따라 좋은 상품이라고 생각되는 것에 기꺼이 지갑을 열었다. 하지만 지금은 어느 기업이나 제품력에는 그다지 차이가 없다. 그저 그 기업이 보여주는 기업브랜드의 가치에 따라 좋고 나쁨이 달라지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기업브랜드는 어느 한 순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한 번 포지셔닝된 브랜드는 좀처럼 변하지 않는 속성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1인기업도 마찬가지다. 개인이 가진 재능이나 자질, 주변환경은 그다지 큰 변별력을 갖지 못하는 시대가 되었다. 과거 개인이 가진 자격증이나 학벌,지연같은 고정되고 제한적인 증표들은 이제 더이상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가지지 못한다. 그 사람이 보여주고자 하는 개인브랜드, 그것이 그 사람 자체를 말해주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인터넷이 있기에 가능한 시나리오다. 평범한 사람들이 공정하게 노력하여 인터넷상에서 소위 상위레벨(SKY대 졸업생, 의사,재벌 등)과 겨뤄서 자신만의 포지셔닝을 할 수 있을까? 정답은 바로 그렇다이다. 그것이 바로 인터넷의 매력이다.

개인이 블로그를 통해서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자신의 성실함과 열정 그리고 인간적인 매력을 과감하게 보여줄 수 있다면 그 자체로 브랜드 구축의 토대가 된다.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개인브랜드 구축은 요원할 지 모른다. 하지만 네트워크의 힘을 빌리면 결코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다. 개인브랜드 구축이라고 해서 혼자서 맨땅에 헤딩하듯이 온라인 속에서만 살겠다고 하는 것만큼 무모한 일은 없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격려하고 이끌어주는 멘토가 필요한 것은 비단 현실에서뿐만이 아니라 블로그라는 가상공간에서도 마찬가지다. 찾아라! 그러면 보일 것이다 구하라! 그러면 얻게 될 것이다. 당신에게는 가장 확실한 지원군이 있지 않은가? 언제 어디서든지 당신을 믿고 응원하는 바로 당신 자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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