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이름을 개인브랜드로 만들기 위해서는 방정식을 풀어야 한다.
개인브랜드= (재능(Talent) + 훈련(Training) + 소통(Talk)) * 시간(Time) * 타이밍 (Timing)
이 중 어느 것 하나만 빠지더라도 개인브랜드 구축은 어려워진다. 나는 이전 책 [나의 경쟁력]에서 개인브랜드 구축 프로세스에 대해 정리했었다. 개인브랜드 아이덴티티, 온,오프라인 툴 정비, 책 발간, 포지셔닝, 네트워크, 선순환 프로세스였다. 이번에 나온 [나는 브랜드다]는 개인브랜드 프로세스를 만들기 위한 방법 즉 HOW에 대한 책이다. 재능을 찾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훈련은 얼마나 혹독하고 완벽하게 해야 하는지, 소통은 온,오프라인 모두를 어떻게 하면 되는 것인지, 브랜드 구축을 하기 위해 걸리는 시간을 얼마나 지혜롭게 견딜 것인지, 자신만의 때를 맞이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나의 사례를 들어 이야기했다.
강의 중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미션으로 핸드폰 문자 메시지를 활용하게 했다.
"당신을 보면 떠오르는 이미지 3개를 보내 달라"는 주문을 5명에게 하라고 했다. 그렇게 해서 온 문자메시지가 바로 당신이 타인에게 보여지고 있는 이미지인 것이다. 내가 보여주고 싶은 이미지와 타인이 보고 있는 이미지의 갭을 줄이는 것이 바로 이미지전성시대에 사는 그대가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해야 하는 브랜드 이미지 전략이다.
개인브랜드를 구축하는 법 중의 가장 쉽지만 어려운 방법이 바로 당신의 책을 갖는 것이다.
내가 감히 어떻게 책을 내나요?
아직은 쓸 말이 없어요.
쓸 말이 없다는 당신, 그게 바로 책을 써야 하는 이유다. 브랜드를 구축한 사람들에게는 정말이지 할 말도 많고 쓸 말도 많다. 그 사람의 삶 자체가 바로 흥미진진한 이야깃거리 투성이기 때문이다. 그것도 다른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런 이야기들이 많다.
"여러분 주위에서 노란색으로 된 것 10개를 찾아 보라"
학생들은 갑자기 여기저기를 둘러 보면서 노란색을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 친구가 손을 들고 자신이 찾은 노란색을 발표했다. 그 친구는 나의 책 [나는 브랜드다]를 선물로 받았다. 그냥 보았을 때는 보이지 않던 노란색이 찾으려고 하니 여기저기 노란색 투성이다. 그렇다. 결국 쓸 말이 없는 것이 아니라 보지 않았던 것이고 찾지 않았던 것이다. 중요한 것은 당신이 무엇을 보려 하느냐다. 세상에는 이미 당신이 찾고자 하는 것은 다 있다. 내가 무엇을 찾을지 결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