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e-사람] 청와대 이·취임식 담당 주방장이었던 복자식당 문성복씨가 말하는 진짜 요리비법 by 지식소통 조연심
“마음을 맡기면 됩니다. 내 온 마음을 다해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하면 음식에 혼이 들어가게 되지요. 그렇게 혼이 담겨야 먹는 사람의 마음에 감동을 줄 수 있습니다.” 전주 최대 한정식전문점이었던 행원의 주방장이었던 문성복 조리사(47년생)가 말하는 진짜 요리비법이다. 그 다음이 좋은 원재료고 양념이고 기술이란다. 아무리 좋은 재료가 있고 양념이 준비되고 실력이 최고라 하더라도 상대방에 대한 정성과 마음이 갖춰지지 않으면 음식에 혼이 담길 수 없게 된다. 그러면 순간적으로는 맛이 있지만 가슴에 남아 기억되는 음식은 될 수 없는 것이다. 그가 요리업계에 입문한 계기가 재미있었다. 가정 형편 상 중학교 졸업도 어려웠던 당시 지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그 사장이 했던 말 한마디가 그의 인생을..
소통인터뷰 & 토크쇼/조연심이 만난 e-사람
2011. 11. 28.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