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각 다섯] 증권가에는 블랙먼데이, 한반도에는 레이니데이, 내마음에는 샤이니데이 by 지식소통 조연심
여정 태어나면서부터 나는 순례자 강원도의 높은 산과 낮은 호숫가 사이에 태어났으니 나의 여정은 하루하루 산을 오르는 것과 같았고 물 위를 걷는 것과 같았네 지금은 내 몸이 많이 아파 삶이 더욱 무거워졌지만 내 마음은 산으로 가는 바람처럼 호수 위를 나르는 흰 새처럼 가볍기만 하네 세상 여정 마치기 전 꼭 한 번 말하리라 길 위에서 만났던 모든 이에게 가만히 손 흔들며 말하리라 많이 울어야 할 순간들도 사랑으로 받아 안아 행복했다고 고마웠다고 아름다웠다고...... 2010.7.12 이해인 수녀가 시치료 워크숍에서 쓴 즉흥시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닫는 글 생각 하나. 미국의 신용등급 한 단계 하향조정으로 증권가에서는 비상이 걸렸다. 심리적 방어선이라고 하는 코스피지수 1,900선이 무너진 것이..
지식 칼럼
2011. 8. 9. 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