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왕네트워크 오사카를 가다] 셋째날 6세기 백제를 느낄 수 있는 아스카데라 절(비조사), 자료관 by 지식소통 조연심
6세기 백제를 느낄 수 있는 아스카데라 절(비조사)과 자료관을 찾았다. 돌무대가 있던 곳에서 동네를 가로질러 한 참을 걸은 후 만나게 된 절터는 굉장히 넓었고 아스카 절 자체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절을 지키는 불상의 위용은 부드러우면서도 근엄했다. 아스카사의 기원 아스카사는 588년 소가노우마코의 발원으로 596년에 창건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절로서 호코지, 켄코지, 아스카데라(현재는 안고인)라고도 불려졌다. 1956년의 발굴조사에 따르면 창건 당시의 절은 탑을 중심으로 동서쪽과 북쪽에 각각 금당을 배치한 일본 최초의 본격적 사원으로 바깥쪽으로는 회랑이 둘러져 있으며 강당도 있는 장대한 가람이었다 한다. 옛 가람은 887년과 1196년의 화재로 소실되어 무로마치 이후에는 폐허상태였으나 1632년과 18..
지식 칼럼/지식여행
2014. 3. 24. 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