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파워리더십버스] <명량대첩축제> 해남,진도 1박2일 # 4 한국남화의 본거지 운림산방을 가다 by 지식소통 조연심
충무공 이순신 제독의 발자취를 찾는 남도 여행 중 잠시 숨을 돌려 한국 남화의 본거지 운림산방을 둘러 보았다. 구름 낀 산자락 아래 위치한 운림삼방은 5대에 걸쳐 화가를 낸 허씨 가의 화방으로 5대에 걸친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었다. 전통남화의 성지라 할 수 있는 운림산방은 조선조 남화의 대가인 소치 허유가 말년에 거처하던 화실의 당호로 일명 '운림각'이라고 한다. 소치는 스승인 추사 김정희가 호를 붙여준 것이다.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자연을 감상할 수 있었던 운림삼방... 그 곳에서 느낀 가을을 잠시 느껴보자. 이런 멋진 풍경을 소유한 운림산방의 주인은 누구였을까? 바로 5대에 걸쳐 화가를 한 허씨 가이다. 근처 미술관을 관람하고 바라 본 진해 하늘은 낙조로 붉게 물들기 시작했다. 남도를..
지식 칼럼/지식여행
2010. 10. 10.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