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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브랜드-생쥐의 생존전략 엿보기

퍼스널브랜딩

by 지식소통가 2009. 3. 16.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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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핑크는 [프리에이젼트의 시대]에서 미래의 경제는 거대기업인 코끼리와 프리에이젼트로 이루어진 생쥐들이 조합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 인터넷 기술을 발달했다고 하는 것은 곧 마르크스 상황이 오고 있다는 말이고 즉 개인들이 생산수단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블로그는 고객들을 불러 모을 수 있는 메가폰이자 또 하나의 점포이며, 개인들이 명성을 얻고 자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준다" 고 다니엘 핑크는 말합니다.

우리들 개개인은 모두 생쥐에 속한다. 아무리 자신이 코끼리라 외친다 하더라도 그 현실은 바뀌지 않는다. 단지 현재 내리쬐는 태양볕을 코끼리의 몸에 의해 만들어진  그늘을 즐기고 있을 뿐이다.

생쥐의 생존전략은 다름아닌 블로그를 통한 글쓰기이다. web2.0시대인 현재는 누구나 아이디어와 의견만 있으면 인터넷에서 이슈를 만들 수 있다. 다시말하면 인터넷이라고 하는 통로에 거대한 공간이 마련되어지면 각각의 생쥐들이 자신들만의 스토리와 철학 그리고 비전을 가지고 채워나가는 것이다. 누가 얼마나 독특하게 그리고 유익하게 그 공간을 채워 나가냐에 따라 브랜드가 만들어지느냐 그냥 개인 일기장에 불과한 공간이 되느냐의 차이를 만든다.

글쓰기의 실력은 하면 할 수록 는다. 처음에는 몇 줄 쓰지 않아서 할 말이 동이 난다. 길게 쓰려고 해도 도저히 생각이 안 난다.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 것인지도 의심이 갈 정도다. 그래도 지속해서 쓰다보면 자신의 생각이 정리되어감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능력이 참 보잘 것 없음도 알게 된다. 그래서 학습을 해야 한다고 하는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글쓰기를 하면 스스로 학습을 하게 되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그 분야에 있어 전문가가 되는 것이다. 보통 실력을 키워서 글쓰기를 하고자 하는데 인터넷을 통해 전문가가 되고 브랜드를 구축하려고 하는 경우에는 거꾸로전략을 써야 한다. 먼저 글쓰기를 시작하고 그런 과정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게 되고 그 분야에 영향력있는 개인브랜드가 생기는 것이다.

당신이 현재 코끼리와 함께 하는지 아니면 스스로 생쥐라 생각하고 살아남을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지는 반드시 점검해 보아야 한다. 세상은 점점 코끼리에게 불리해지고 있다. 그리고 준비안된 생쥐에게도 그 위기는 공존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스스로 생쥐임을 자각하고 살아남기 위한 전략으로 글쓰기를 시작하라는 것이고 이를 통해 다른 생쥐들의 두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고 거대한 코끼리와도 당당히 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준비하고 시작하려고 하는 생쥐가 있다면 일단 시작하라고 말하고 싶다. 그래야 1년 뒤에는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과감하게 하고 있는 자신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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