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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심,김진향의 태국 푸켓여행 호캉스 5일째 : Centara Grand Beach Phuket Resort 센타라 그랜드 비치 푸켓 리조트
하얏트에서 그랩Grab으로 카렌 비치에 인접한 센타라그랜드 비치 푸켓 리조트로 이동했다. 해안가에 자라잡고 있어서 어떤 객실이던 오션뷰가 기능한 곳이었다.
12시부터 입실 가능하다고 했다.
문제는 우리가 너무 일찍 이 호텔에 도착한터라 로비에서 2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데 있었다. 검색을 해 보니 근처에 푸켓 최대 쇼핑몰이라는 정실론이 있었다. 거기 가서 마사지도 받고 밥도 먹고 쇼핑도 하고 오기로 했다. 콜택시를 불러 400바트를 주고 쇼핑몰로 갔다. 정실론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 예정이므로 일단 패스!!
오후에 다시 센타라 그랜드 비치 푸켓 리조트로 돌아왔다. 우리 객실로 안내를 받았다.
저절로 와아~~하는 탄호성이 나오는 뷰였다.
모든 게 이번 호캉스 중 최고였다.
딸린 개인 풀장도 멋지고
멀리 보이는 바다도 멋졌고
욕조와 테라스도 멋졌다.
우리는 잠시 낮잠을 즐기고 저녁 느즈막하게 일어났다.
평온한 밤이 찾아와 있었다.
풀장에 발을 담그고 먼 바다를 바라보았다. 아주 천천히 시간이 흘러가도록 두었다. 여유가 눈에 보인다면 이런 모습이지 싶었다.
여행이 끝나가도록 제대로 못 먹던 김작가는 룸서비스로 파인애플볶음밥을 주문했다. 느리게 느리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게 바로 푸켓 호텔투어여행 호캉스의 매력 아닐까!
그렇게 태국 푸켓에서의 마지막 밤이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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