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뉴욕여행 넷째날] #5 이런 곳은 처음이야! 뉴욕 맨하탄 타임스 스퀘어 근처 꼭 들러야 할 곳, MADAM TUSSAUDS 마담 투소드
부바 검프에서 식사 후 조금만 걸어가면 미국의 유명한 사람들을 모델로 한 밀랍 인형들로 가득한 마담 투소드가 나온다.
뉴욕하면 번쩍이는 네온사인이나 화려한 명품거리, 분주하게 걸어다니는 뉴요커 등이 떠오르겠지만 도시 곳곳에 관광객들이 뉴욕을 넘어
미국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가 넘쳐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여기 마담 투소드 MADAM TUSSAUDS 다.
미국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실제 모형으로 만들어져 있고, 영화나 TV에 등장했던 모습 그대로를 만나볼 수 있다.
거기다 함께 사진을 찍으며 그 시절로 소환되는 묘한 재미도 쏠쏠하다...
뭘 이런 걸 해? 하다가도 마담 투소드에 들어오면 두 시간 정도는 후딱 지나갈 만큼
모든 구성들이 완벽하게 세팅되어 있다...
과거와 현재, 이상과 현실, 꿈과 동경 .....
어떤 것을 상상하던 그 이상의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문화를 소비한다는 게 어떤 것인지 또한번 배우게 되는 곳, 마담 투소드 MADAM TUSSAUDS다.
뭘 이런 걸 해야 하나 싶지만 막상 티켓 끊고 들어가면 모델들과 사진을 찍느라 어느새 미국스러움이 당연하게 여겨질 정도로 MADAM TUSSAUDS 안 인형들은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다.
왠지 모델들과 함께 한 내 모습이 어설프고 엉성하지만 그래도 이 순간만을 기억하기 위해 다양한 포즈를 취해본 용기를 가상히 여겨 기록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