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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e-사람] 친한 사람이 예뻐보이는 이유?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소통인터뷰 & 토크쇼/조연심이 만난 e-사람

by 지식소통가 2009. 12. 3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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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그 사람을 대표하는 포인트가 있다.

김태희의 커다란 눈, 한가인의 오똑한 코, 전지현의 도톰한 입술,고현정의 하얀 얼굴

아무리 예뻐도 이 모든 것들을 한 곳에 모아 놓으면 어딘가 어색하고 이상한 모습이 된다.





























마이클잭슨 성형 "가장 아름다운 것들의 잔상"



요즘은 외모가 경쟁력이라고들 한다. 신은 마음을 보지만 인간은 외모를 보기 때문이다. 그 사람의 겉모습을 보고 단 5초 만에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평가해버리는 것이 보통사람들이 하는 각인이다. 처음 내가 본 그 사람의 이미지는 어지간해선 변하지 않는다. 우리와 친한 사람들은 유난히 얼굴도 멋지고 예뻐 보인다. 왜일까? 19세기 유전학자 골턴은 특정 모습에 익숙하게 보이는 것은 친밀도가 높다는 것이고 그것이 미의 기준을 높인다고 밝혔다. 결국 자주 보게 되면 익숙해지고 내 눈에 친숙해지면 아름답게 보인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 사람들은 익숙해질 때까지 기다릴 마음의 여유가 없어 보인다. 첫 모습에 반하길 바라고 첫인상에 호감을 주기 바라며 첫 느낌에 필(Feel)을 느끼고 싶어한다. 그런 한국인의 기호에 맞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사진작가가 있어 많은 이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다름아닌 포토테라피스트라고 불리는 백승휴 작가이다. 그는 사진을 통해 그만의 매력포인트를 부각시켜 결국은 호감가는 모습으로 바뀌게 하여 자신감을 불러일으킨다.





      외모에 관심 있는 시기에 매력적인 자신의 외모를 찾아주는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의 작품들.

사람들은 매력적인 외모가 타인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게 하고 이성과의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여성들은 남성들이 날씬한 여성을 원한다는 사실을 당연하게 받아들여 날씬한 신체를 가짐으로써 자신이 이성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다고 여긴다. 남성들 또한 예외가 아니어서 겉으로 보이는 외모에 관심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어떤 여인도 나름대로의 아름다움과 고유의 매력을 지니고 있다. 다만 그것을 발견해내는 안목과 노력이 부족할 뿐이다.”라고 탐미적 영상 창출에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프랑스 영화감독 로저 봐림(Rogere Varime)이 말한 것처럼, 사람들은 자신의 매력적인 이미지를 찾아내려고 하지 않고 타인과 비교만 하려 한다. 내 안의 아름다움을 찾지 않고 비교하는 것이 모든 문제의 화근이 된다. 긍정적인 자아인식이란 스스로 자기 안에서 아름다움을 내는 것이다.

외적 자신감이 없는 사람은 대인관계에서 소극적이고 의기소침하게 변하며, 결국 원만한 대인관계가 어려워진다.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 중에는 아무리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성형수술을 해도 수술결과에 만족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그것은 긍정적인 자아인식과 자기 안에서의 매력 포인트를 찾아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는 가족 간의 소통을 행복의 제 1 요소로 꼽고 있다. 그런 그가 이번 겨울방학에 제주항공이 주관하는 엄마와 함께 올레를 걸으며 내 꿈을 찾아라 시즌1”에 동참한다. 아이와의 가장 행복한 순간을 찾아 마음으로부터 소통이 가능한 사진을 연출하기 위해 포토테라피존을 운영하는 것이다. 제주올레캠프에는 세계가 인정한 복화술사 안재우, “여자, 아름다움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의 저자 조연심, “잎들도 이별을 한다의 저자 방미영, 주니어리더십센터 원장 김태균, 문화아이콘개발자 신영석 등이 함께 해서 기존의 여행상품과는 확연한 차이가 기대된다. 제주항공(www.jejuair.net)이나 CJ월디스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사람의 호감도는 시간이 지나 친숙하게 되면 얻어지는 결과물이지만 단기간 내에 사진이라고 하는 이미지로 만들어지는 자신의 매력적인 모습을 통해 갖게 되는 자신감이 결국 그 사람의 인생까지도 바꿀 수 있다고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는 말한다.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작가는 ()한국사진문화협회 회장이며 미국 PPA

사진명장이고 Photo-Therapy 연구소 소장이며, 백승휴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http://photobaek.tistory.com/ photobae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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