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브랜드사관학교4기] 4주차 브랜드모델캔버스 및 원소스멀티콘텐츠전략 by 지식소통가 조연심
2016년 9월 24일 토요일 오전 10~오후1시 개인브랜드사관학교 4기 네번째 시간은 톰 피터스의 [와우프로젝트] 리뷰 및 토론, 브랜드모델캔버스, 원소스멀티콘텐츠(OSMC) 전략을 세워보는 시간이었다.
나의 미래를 직접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할까?
뭐라도 팔아야 하는 시대에 당신이 팔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앞으로 무엇을 팔고 싶은가?
당신의 능력, 기술, 아이디어, 서비스, 물건 등
내가 끌리고 좋아하고 만만한 분야의 것들을 찾아 잘 팔면 그것이 나의 일이 된다..
끌리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는 과정에서는 완벽을 추구할 필요가 없다. 그저 마음가는대로 써보면 된다.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면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창의성의 시작은 일단 내 안의 것들을 끄집어내는 것이다.
개인브랜드사관학교 4기 네번째 시간
톰피터스의 "와우프로젝트" 발표 및 토론
브랜드모델캔버스 채우기
OSMC 이해하고 전략 세워보기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해 오늘도 글쓰기로 강의를 시작했다.
'아티스트웨이'에 나오는 창의성을 발휘하기 위한 첫단계에서 시도해 볼 만한 글쓰기 팁Tip 이다.
완벽하게 할 필요가 없다면, 나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을 하겠다.
사실 하고 싶은 것을 써 보라고 하면 의외로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것을 제대로 쓰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
어쩌면 꿈꾸는 것마저도 스스로의 한계에 부딪혀 시도하지 않는지도 모른다. 누군가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고 착각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그런 한계를 벗어버릴 수 있게 만들어주기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슴뛰는 꿈을 꾸고 그 꿈에 스스로 설레한다.
번지점프를 하거나, 요트를 타고 전세계여행을 하거나,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온라인으로 세상과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거나, 1년에 한 번 이상은 꼭 해외여행을 가거나, 드라마 극본을 쓰거나, 비즈니스 소설을 쓰거나,
꽃꽂이를 배우거나, 온라인쇼핑몰을 운영하거나,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대화가 통화는 남자와 연애를 하거나 등등
하지만 현재의 내가 50대라는 것을 인식하는 순간 꿈 자체도 너무나 소박하고 제한적으로 변한다. 스스로 할 수 없다고 규정하기 때문이다.
"마케팅과 세일즈를 설명하라"
두 개의 단어를 정확하게 이해하는지를 설명해보라고 지시했다. 마케팅을 소비가 일어나기 전부터, 물건을 만들기 전부터 필요한 활동이고, 세일즈는 마지막 판매 단계에서 고객과의 관계를 통해 확정을 짓는 것, 구체적인 성과가 측정되는 것이다. 그러기에 둘은 닮았지만 다르다.
결국 당신이 팔게 될 것은 자기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결국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은 마케터의 열정, 성실, 기발한 아이디어, 탁월한 기술 등이다. 이 것들이 1인 기업가와 같은 '독립계약자'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방법을 찾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 그 과정에서 배우고 익혀야 할 것은 바로 나 자신의 정체성(아이덴터티)를 찾는 것이고, 그것을 온-오프라인 프로젝트를 통해 이뤄나갈 수 잇도록 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
톰 피터스의 [와우프로젝트]를 발표한 이재섭 대표는 성우를 해도 좋을 만큼 목소리가 매력적이었다.
그가 발표한 내용 중에 기록할 만한 것들을 기록해 본다.
나 자신의 정체성을 기준으로 나 자신을 상품화하여야 급변하는 상황속에서 생존할 수 있다.
나는 내 관심분야만큼은 자신있다. 프로의 세계에서는 앞서가지 못하면 뒤쳐진다.
브랜드의 묘미는 자신을 포장하고, 거기에 메시지를 부여해 스스로 관리하는 것이다.
실행, 즉 정치라고 할 수 있는 것, 정치는 '일을 성취하는 기술'이나 '가능성의 기술'로 정의할 수 있다. 정치라는 단어의 가장 정확한 의미는 협력과 타협을 통해 목표를 추구하는 것이다.
한가지 남다르고 싶은 점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파악했는가?
25단어 내외로 설명해 보자
가장 자신있게 개발할 수 있는 상품성 한 가지에 집중하라.
당신의 견해에 열정적이지 않으면 입을 열지 말아라. 열정과 신뢰, 관심은 연설주제와 무관하게 연설자로서의 당신이 '판매'하는 상품이다.
연설요지는 5개 이하가 좋다.
우리 삶의 대부분은 학습고원에서 머문다.
일을 실제로 처리하는 담당자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이긴다.
일만 해 놓으면 고객이 알아서 찾아올 것이라는 생각은 버려라! 그렇지 않으면 파산마케팅을 하게 된다. 물론 작업의 품질이 우선이다. 하지만 결실을 맺으려면 당신은 그것을 선전하고 의견을 모으고 의식적으로 소문을 퍼뜨려야 한다. 마케팅을 사전 행동적이고, 계획적인 입소문 구축, 그게 전부이다.
토론 후 브랜드모델캔버스를 채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을 통해 내가 누구고, 무엇을 팔려고 하는지, 그 제품을 어디서 유통시키려하는지, 필요한 자원과 자금은 어떻게 되는지 등등 신규사업을 할 때에도 고민해야 할 것들을 미리 해 보면서 스스로 무엇이 부족하고 필요한지를 알게 되었다.
내일은 나를 파는 것이다. 나는 이성적으로는 이것을 이해했지만 정서적으로는 이해하지 못했다. 끊임없이 도마 위에 올려졌다가 퇴짜를 맞는 경험을 하기 전에는. 결국 나는 스스로를 진행중인 작업으로 간주하고, 핵심자산을 정의하고, 그것을 시장에 파는 것이라고 이해했다. 문제는 '자신이 원하는 기회를 잡기 위해 필요한 일을 기꺼이 할 것인가?이다.
나는 이제 개인이 아니라 브랜드다. 자기 자신을 법인화를 시켜보라. 비즈니스의 해법이 보이는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은 후 나 자신을 상품화하기 위해서는 원소스멀티콘텐츠를 발행하기 위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
책을 읽고 토론하고 피드백하는 시간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는 개인브랜드사관학교 수업이라고 생각한다. 권위있는 저자의 메시지가 수강생들에게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않아야 하는지를 알게 하고, 스스로 어디쯤에 위치하는지도 알게하며,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스스로 정의하게 된다.
결국 개인브랜드사관학교의 목적은 내가 어디에 위치할 것인가to be (목표)를 정하고 현재 내가 어디에 있는지(as is) 를 점검하여 그 사이의 간극을 좁혀나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