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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여자들의 씨크릿 네트워크- 봄포럼] Eat먹어봄- Read읽어봄- Share나눠봄 @춘천 산토리니

지식 칼럼/지식소통

by 지식소통가 2015. 4. 8.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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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여자들의 씨크릿 네트워크- 봄포럼] Eat먹어봄- Read읽어봄- Share나눠봄 @춘천 산토리니 


2015년 4월 7일 춘천 산토리니에서 봄포럼이 열렸다. 

성숙한 여자들의 씨큿릿 네트워크로 기획된 오늘 봄포럼에는 모두 4명이 모였다. 

기상기술정보화연구소 최영진 단장님과 강원여성가족연구원 김영녀 원장님, 춘천 산토리니 박주연 사장님, 지식소통가 조연심과 퍼스널브랜드PD 박현진씨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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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 / -

주소
강원 춘천시 동면 장학리 144-16번지
전화
033-242-3010
설명
그리스에 온듯한 느낌을 주는 하얀색의 2층 건물은 춘천의 자연과 함...



오늘이 첫모임이라 최영진 단장님과 김영녀 원장님의 자기 소개가 있었다. 


최영진: 무엇이 되고 싶다는 것보다는 무엇을 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 

김영녀: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이루어질것이다. 될 때까지 할 거니까. 

최영진: 좋아서 한 일이 시간이 지나면 사회에 필요한 일과 만나진다. 공무원 신분일때 열심히 했던 일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봄포럼에서 만들어가고 싶은 모임의 모티브는 [어떻게 나를 최고로 만드는가]에서 벤저민 프랭클린이 만든 가장 독창적인 12인의 모임, 훈토(Junto)였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12명의 '가장 독창적인' 친구들을 설득해서 서로 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모임을 필라델피아에서 만들었다. 모임은 일주일에 한 번씩 저녁에 열렸고 젊은 참석자들은 서로에게 책이나 아이디어, 인맥을 소개해줬으며, 철학, 도덕, 경제, 정치에 대해 논의하면서 서로의 발전에 도움을 줬다. 참석자들은 그 모임을 '훈토Junto'라고 불렀다. 훈토는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사적 모임이자 공론을 선도하는 은밀한 수단으로 작용했다. 훈토 참석자들은 수많은 아이디어를 고안해냈는데, 공공도서관, 자원봉사 소방대, 공공병원, 경찰서, 포장도로를 처음으로 구상해낸 것도 바로 훈토였다.






소개해 주고 싶은 책 시간에 기상정보화연구소 최영진 단장님은 중용에 대해 언급하셨다. 

[지키는 기술] / 수이청빙 

중용, 난세에 빛나는 궁극의 전략 


난세에 모든 제후들은 책사를 데리고 있다. 책사들의 세치 혀의 놀림에 따라 세력을 얻거나 세상을 잃는다. 

수신: 세상을 얻으려면 자기에게 철저하라 

모든 것은 시간싸움이다. 승기는 내 손안에 있다. 


경쟁: 모두에게 득이 되는 것만이 진정한 승리다. 손해보는 것이 복이다. 



지키는 기술: 중용 난세에 빛나는 궁극의 전략

저자
수이청빙 지음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 2009-02-17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최고의 난세였던 춘추전국시대에 태어난 중용사상, 3천 년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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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사 전호림 국장의 책 [시간의 뒤뜰을 거닐다]를 한 권씩 선물로 챙겨드렸다. 



시간의 뒤뜰을 거닐다

저자
전호림 지음
출판사
매경출판 | 2015-03-13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언론인 전호림이 기록한 대한민국의 어제와 오늘 때로는 따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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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 전호림이 기록한 대한민국의 어제와 오늘! 

때로는 따뜻하게, 때로는 냉철하게 바라본 세상 이야기 


사람 한 평생을 무엇으로 정의할 수 있을까? 

언론인이 기록한 조국의 민낯은 어떤 모습일까? 


"우리 역사는 고난의 땅에서 잉태했다. 동으로는 한반도의 두 배 가까운 일본, 서와 북은 넘을 수 없는 장벽 중국과 러시아가 버티고 있다. 동아시아의 수많은 민족이 세월과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졌거나 중화에 녹아버렸다. 그 도가니 속에서도 고조선은 한사군을 몰아내고 강보에 싸인 한민족을 훗날로 뻗어 나가도록 보존해줬고, 삼국시대 땐 당나라 손아귀에 들어갈 뻔한 나라의 명맥을 이어줬다. 고려, 조선, 근대를 지나며 우리는 끊길 듯 이어지고 짓밟혀 뭉그러질 듯하다 다시 살아나는 질긴 역사를 이어왔다. 처녀를 바치고 말을 바치고 제가 입고 먹을 곡식과 옷감을 바치는 수난을 당하면서도 우리는 제 말과 글을 쓰는 민족으로 살아남았다.(...) 

이 땅을 둘러싼 환경은 수백 년 수천 년 전과 티끌 하나 달라진 게 없다. 살얼음판의 긴장은 여전한데 이 땅의 백성만 풀어지고 해이해져 또 다른 왜란을 불러들일 틈새를 만들어 가고 있다. 나쁜 역사의 반복은 망각에서 비롯된다. 


나쁜 역사는 망각을 먹고 자란다 중에서

 

전호림의 [시간의 뒤뜰을 거닐다]



기상정보화연구소 최영진 단장


지식소통가 & 개인브랜드전문가 조연심



강원여성가족연구원장 김영녀


춘천의 명소 산토리니 소원의 종 전경


안심스테이크 코스... 

식전빵을 올리브 오일에 찍어 먹는 맛은 허기가 반찬일 때 먹기에 그 어느 음식보다 맛나다... 

특히 산토리니의 식전빵은 주문 즉시 구웠는지 따뜻하고 바삭하게 나온다. 



쉐프가 준비한 그날의 스프... 초록색인걸 보니 시금치 스프인가 보다. 



춘천 산토리니에서 수경재배한 싱싱한 야채들... 


안심 스테이크 위에 올라 앉은 백색의 저 물건은 '노루궁뎅이'라 불리는 식용버섯이다. 손으로 잘게 잘라질 정도로 부드러운 노구궁뎅이 버섯은 귀하디 귀한 음식 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안심 스테이크 위의 노루궁뎅이 버섯


각자 다음 일정을 확인하고 있다






좌로부터 조연심, 최영진, 한만재, 박주연, 김영녀 (호칭생략)


다음 봄포럼은 서울에서 만나요^^ 

맛있는 요리 잘 만들어준 산토리니 한만재 쉐프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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