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후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주최] 2015년 3월 33rd 포럼 본 @그랑서울 나인트리컨벤션 본관 3층
2015년 3월 25일 수요일 오전 7:00~9:00 2015년 포럼 본 행사에 다녀왔다.
포럼 본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전국 네트워크 행사입니다.
33rd 포럼 본 특강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꿈, 끼 있는 행복교육, 신뢰받는 바른교육'이었습니다.
방송인 박정숙 경희대학교 객원교수이자 호프키즈코리아 단장이 사회를 맡았다.
오프닝 이벤트로 하프 공연이 있었다.
김선희 현 새누리당 경기도당 홍보위원회 부위원장과 딸 한승희 양의 듀엣 하프 연주였다.
[연주곡]
1. Henriette Renie 'Piece Symphonique'
2. 아리랑 (Duet)
3. 이선희 '인연' (Duet)
오늘의 메인 특강 시간!
"꿈, 끼 있는 행복교육, 신뢰 받는 바른교육"이라는 주제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강의가 시작되었다.
교육과정에 반드시 담겨야 할 것들...
- 무엇을 배울 것인가?
-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학교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배워야 할 것은 지식과 지혜이다.
1.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요구
버뮤다 삼각지대(마의 바다)와 같은 3가지 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북극성'이 필요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버뮤다 삼각 지대 - 비행기와 배가 사라지는 바다 (대단한 바다여행, 2009.12.1, 푸른길)
◁ 각 꼭지점은 각각 마이애미, 버뮤다제도, 푸에르토리코로 마의 삼각지대라고도 불린다. 이 곳을 지나는 비행기, 선박, 헬기 등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곳으로 어떤 문제에 대해 벗어나지 못하는 한계를 표현할 때 사용하기도 한다. 이곳을 지나가기 위해서는 명확하게 방향을 알려주는 '북극성'이 반드시 필요하다.
2.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
재능과 적성을 찾는 게 우선, 중학교에서는 자율학기제를 도입, 제대로 된 체험과 진로교육이 필요하다. 이 시기에는 선생님이 가장 중요하다.
3. 산학일체형 직업교육 활성화
일은 단순히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인격의 발현이다.
학위보다는 자격증을 발급할 수 있는 폴리텍 대학의 증가를 통해 산학일체형 직업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4. 창조적 인재를 기르는 질 높은 대학
대학의 기능은 인문학, 순수과학을 연구하고 새로운 학문을 개척하는 것이다. 생각하는 사람을 만드는 곳이 바로 대학이다.
대학 교수는 수업이 있으면 학생들을 가르치면 되고, 수업이 없으면 새로운 학문을 연구하면 된다.
안정적으로 강의와 연구에 몰입할 수 있어야 건강한 대학이 완성된다.
정치와 교육 모두 미래에 대한 투자다. 지금보다 나은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 교육이 존재하는 것이다.
고로 교육은 정치적 중립, 전문성, 독자성이 중요하다.
강의를 마친 후 김행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앞으로 포럼 본은 분과위원회별로 움직일 예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과별 모임으로 보다 활성화된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5년 11월에는 손기정 YTN 마라톤을 함께 하자고 제안하는 양평원 운영위원장
마지막으로 김행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의 공지 및 안내.
박정숙 사회자, 스카프 디자인을 한 보석디자이너, 특강을 해준 황우여 교육부장관, [여성 세무사들과 함께 하는 세무 가이드] 책을 협찬해 준 여성 세무사협회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끝으로 전 일정을 마쳤다.
반가운 얼굴의 김영녀 강원여성가족연구원장님
이른 새벽부터 멋진 공연과 강연 그리고 선물을 준비해주신 여성가족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