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꿈을 꾸는 저 두사람은 그 안에서 얼마나 행복한 걸까?
같은 방향으로 갈 수 없다면 누군가 한 사람은 다른 길로 돌아가야 하겠지...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얼마나 품을 수 있을까?
그 사람과는 절대 비지니스를 하지 않겠다고 하면서도 그 주위에 머무르고 있는 것은 혹시 모를 비지니스의 기회를 바라는 마음 때문인지 아니면 그가 가진 재주가 남달라서 언젠가는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 때문이겠지.
사람들은 언제나 스스로는 객관적이라고 생각하면서 말을 한다. 하지만 그 객관도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분히 주관적일수 있음을 본다. 나에게 그다지 피해가 가지 않는 상황에서는 누구나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판단하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피해를 본 경험이 있거나 향후 그럴 것이라는 생각이 강한 경우에는 냉정함을 유지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다른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지 않을까? 나에게 잘 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가 일관성이 없거나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그가 가진 재주가 아무리 뛰어난데도 결국 그것때문에 오는 피해가 부메랑처럼 나에게도 온다고 하는 것을 상상하기란 그리 어렵지 않을 수 있다. 사람을 선택하는 기준은 누구나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사람들의 평판이 비슷하다면 나의 눈을 의심해볼 필요도 있는 것이다.
삶에는 언제나 선택의 순간이 온다!
단단한 돌부리를 뚫고 나온 저 의지를 본받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