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6일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진행된 웅진씽크빅 5-6개월차 교사 연수
이 기간의 교사들의 마인드 충전과 열정을 점검하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게 하고자 진행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지식소통가이자 개인브랜드전문가 조연심의 [여자의 자존감]의 위한 브랜드 특강...
학습지 경력이 빛을 발하는 강의였다.
나또한 학습지 시장에서 험난했던 5-6개월차를 견딘 교사 출신이었으니까 말이다.
2시간 동안 이어진 개인브랜드 구축의 필요성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특강에 모든 교사들이 한 눈 팔지 않고 집중을 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예전 YBM SISA 시절 나의 모습이 투영되어 가슴 설레는 시간이기도 했다.
회사 입사 후 가장 중요한 기로에 섰다고 볼 수 있는 5-6개월차 교사들
흔히 사춘기에 접어들어 질풍노도의 시기라고도 한다.
하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1년을 넘기고, 5년을 지나 10년 이상 장기근속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기도 하다..
모두 혼돈의 터널을 지나 자신이 정한 길대로 행복하게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강의를 마치고 근처 무창포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열심히 일한 당신, 즐겨라!"
요즘 전어와 대하가 한 창이란다...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구이...
난 집나가서 전어구이를 먹는 며느리가 되었다.
혼자서 즐기는 가을의 정취,,,
이런 맛에 열심히 일하는 거겠지...
세상에는 두 갈래 길이 있다고 한다.
힘들고 위험한 길과 편안하고 완만한 길...
당신이라면 어떤 길을 가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