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6일 토요일 오전 10:30-12:40 파주 웅진씽크빅 사옥
웅진씽크빅 서울서북사업본부 우수교사 & 지국장 시상 및 [조연심의 개인브랜드 구축법과 자존감 특강]이 있었다.
조금 일찍 도착한 파주휴게소는 눈길을 끄는 북카페와 조형물로 파주가 책 출판의 도시임을 과시하고 있었다.
웅진씽크빅 사옥은 건축상을 받을 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지은 사옥이란다.
행신지국 박동희 지국장님의 초대로 행신지국 교사 대상 강의를 한 지 거의 한 달 정도 지난 후 다시 본사 사옥에서 서울서북사업본부 우수교사, 조장, 지국장 300 여명 대상의 강의에 초대된 것이다.
토요일임에도 이벤트와 연계하여 진행된 행사에 밝은 모습의 웅진씽크빅 선생님들을 보고 있자니 10여 년 전 YBM SISA Junior 시절의 모습이 떠올라 감회가 새로웠다.
웅진씽크빅은 새로운 고객서비스와 아이디어 공모를 위한 제안을 건물 곳곳에 게시하여 동참을 격려하고 있었다.
10시 30분 우수조장 교사에 대한 시상과 사례발표 시간이 진행되었다.
어느 곳이나 우수한 사람이 모이는 곳은 밝은 에너지가 넘친다. 오늘 웅진씽크빅 서울서북사업본부 교사들이 그랬다.
일을 잘 한 후에 받게 되는 찬사와 보상은 자존감을 높이기에 충분한 모티브가 된다.
지난 번 행신지국 강의할 때 가장 눈에 띄던 선생님이 최우수 조장상을 수상했다.
1000순증이면 2인 유럽여행권을 받는다는데 지금 939라고 했다... 올 해 안에 1000순증을 달성하여 내년에 유럽여행을 가는 것이 단기 목표라는 행신지국 김현옥 조장님은 허스키한 목소리에도 당당하게 자랑질을 했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그리고 지식소통가로 활동하는 조연심의 퍼스널 브랜드 구축법과 여자의 자존감 UP을 위한 특강이 이어졌다. 내 이름으로 살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한 번도 제대로 생각해 보지 않았던 선생님들에게 과감하게 물었다.
"지금 행복하십니까?"
그렇다고 대답하던 선생님들에게 진짜 행복하기 위해서는 5가지 요소를 자신의 욕망대로 채울 때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 주었다.
가족, 일, 건강, 여가 그리고 돈
내가 정한 만큼만 행복해질 수 있다.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을 위해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강의 후 웅진씽크빅에서 준비한 내 책 [나는 브랜드다]를 직접 사인해서 추첨을 통해 선물로 드렸다.
그리고 어쿠스틱 뮤지컬 [카라멜 마끼아또] 공연 모바일 티켓을 페이스북으로 강의후기를 올려주시는 분들 대상으로 전해 드렸다. 난생 처음 페이스북을 하는 거라며 설레는 마음을 그대로 전하신 선생님, 20대인 자신에게 행복에 대해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선생님, 꿈을 다시 생각하게 되어 가슴 설렌다는 선생님들의 메시지에 나 또한 행복한 시간을 함께 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서북사업본부장님의 3분기 사업전략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많은 선생님들의 열기와 호응으로 2시간 넘게 진행된 시간이 조금도 지루하거나 흐트러짐 없이 마무리 되었다.
멋진 시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대한민국 최고 강사였던 김미경 원장도 웅진씽크빅 교사대상 교육을 하면서 급성장을 했고, 진행자 김제동도 웅진씽크빅에서 진행을 하면서 성장을 해서 이제는 쉽게 부르지 못하는 사람이 되었다는 본부장님의 말씀...
나에게도 강의를 해 보면 어떻겠냐는 조심스런 제안을 해 주셨다.
결과야 어찌되었든 제안을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맛있는 도토리 음식과 수수부꾸미까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