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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카니니가 명지휘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 by 지식소통 조연심

지식 칼럼/지식소통

by 지식소통가 2013. 5. 1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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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사람들은 성공한 사람들은 원래부터 그런 행운이 주어졌다고 생각한다.

준비와 때가 만나야 스파크가 인다고 했던 가수 인순이의 말이 기억이 난다.

 

누구에게나 운은 찾아오는데 그 운을 알아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자신의 실력이라고 한 벤처기업 CEO는 말했다.

 

당신은 다가오는 운을 얼마나 알아볼 수 있습니까?

지금 당신앞에 운이 온다고 하면 그 운을 잡을 만큼 얼마나 준비되어 있습니까?

 

세계적인 명지휘자 토가카니니는 원래 바이올린 연주자였다. 18세 때 교향악단의 단원이 되었는데 시력이 나빠서 연주 때마다 앞에 펼쳐 놓은 악보를 볼 수 없어 여간 고생을 하는 게 아니었다. 그는 아예 악보를 외워 버렸다. 그 이후 그것이 습관화되었고 오케스트라 특성상 조화를 이뤄야겠기에 다른 파트 악보까지 모조리 외워버렸다.

 

한 번은 연주를 앞두고 지휘자가 나타나지 않은 사고가 생겼다. 부득이 대원들 가운데 한 사람이 연주를 지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모두들 의논 끝에 "악보를 모조리 외우고 있는 토스카니니에게 지휘를 맡기는 것이 좋겠다"고 하여 결국 토스카니니는 지휘를 하게 되었다. 그는 어렵지 않게 모든 곳을 잘 소화하여 연주를 마칠 수 있었다. 이것이 바로 토스카니니가 세계적인 명지휘자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이유다.

 

훗날 그는 말했다.

"나의 나쁜 시력이 나를 명지휘자로 만들어 주었다."

역경과 위기가 결국 기회가 된 것이다.

문제를 또 다른 기회로 삼게 된다면 분명 그것은 예기치 않은 기회와 만나게 될 것이다.

파도를 만나 파도에 얻어맞는 자도 있지만 큰 파도를 찾아가 파도타기를 즐기는 자가 있는 법이다.

 

                                                                                                         21tv 큐티 새날을 열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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