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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you

지식 칼럼

by 지식소통가 2009. 1. 2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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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베스트셀러였던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를 다시 보았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는 우연이든 필연이든 반드시 끌림이라는 것이 있다. 그것이 호감이든 반감이든 기본이 되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관심이다. 아무 관심이 없는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하든 그것은 나에게 아무런 반향을 만들지 못한다.

 '좋아하면 이유가 없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해주려고 노력한다. 하다못해 하늘의 별도 따다 줄 수 있을 것처럼 행동한다. 좋아하는 사람이 얼굴표정이 안좋으면 어떻게 해서라도 풀어주려고 애를 쓰게 된다. 이런 것들은 모두 마음이 끌려서 하는 행동이다. 억지로 시켜서 상대방을 위하는 것처럼 하라고 하더라도 그것은 마음이 통하지 않기에 어떤 마음의 울림도 주지 못한다. 아무리 친절하게 해도 그것으로 그만인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게 만들 수 있을까?

외모를 아름답게 바꾸면 좋아할까?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을 골라 하면 좋아할까?
선물을 많이 주면 좋아할까?

...........................

그 어떤 것보다 위력이 있는 것은 다름 아닌 "I love you!"이다. 마음으로부터 진심으로 상대방을 사랑한다면 그것은 반드시 전해지게 마련이다. 그 마음을 순간순간 보여주는 것만큼 강력한 끌림을 이끄는 마력은 없을 것이다. 누구나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하게 되어 있다. 물론 가끔은 그 마음이 순수하고 진정한 것인지 시험을 하느라고 시간을 들여 거부하기도 하지만 결국 진심은  통한다.

 이런 마음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기네스북에 오른 사람이 있다. 자동차 판매왕인 조 지라드이다. 그는 매달 'I love you'라는 메세지를 고객에게 편지로 전한다. 그것도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달 반복한다. 사람들은 처음에 이런 편지를 받으면 이벤트라고 여긴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그런 편지를 받으면 마음으로부터 감동을 받게 된다. 그리고 믿게 된다. 진짜 나를 좋아한다고 말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칭찬이나 사랑에 굶주려있기 때문이다. 언제나 사랑받고 존경받기를 갈구하기에 상대방이 진심으로 나를 존중하고 사랑한다고 하면 마음을 열고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된다. 왜냐구?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그래서 나도 좋아하니까...

 '좋아하면 이유가 없어진다'

 기나긴 겨울의 하루하루가  깊어진다. 지친 얼굴만 봐도 더욱 기운이 없어지고 무기력해지는 때이다. 날씨가 춥기 때문에 몸도 추워지고 마음도 추워진다. 이럴 때 나를 배려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면 상쾌하고 힘이 날 것이다. 그런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 되어보면 어떨까? 오늘 만큼은 나를 아는 사람들에게 나의 진심어린 사랑을 전해주어야 겠다.

 " I love you!!!!!"

 

Sel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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