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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포럼 인문의 숲/배양숙] 1강: 오리엔테이션 & 인간 심리와 성격 / 연세대 상담심리 최양숙 교수님 by 지식소통 조연심

지식 칼럼/지식소통

by 지식소통가 2013. 3. 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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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6일 2013 수요포럼 인문의 숲이 32강의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

수요포럼 인문의 숲은 삼성생명 배양숙 상무가 개인적인 도네이션으로 기업 CEO나 결정권을 가진 사람들에게 인문학을 통해 생각하고 판단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여는 나눔마당입니다.

 

2012에도 40여 명의 분야별 대표가 도가의 사상과 철학을 나눔으로 인해 스스로의 삶 뿐만 아니라 주변의 삶까지도 따뜻하게 바꾼 성공사례를 만들어냈습니다. 그 결과 [땡큐, 도가] 라는 책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석산 진성영 작가의 캘리

 

 

2013.3.6 ~ 2013.12.4 (8月 수업無)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 9시30분

강남역 8번 출구 삼성서초타워 A동 (생명동)

11층 삼성 어드바이저 센터 제 1 세미나실

 

서초구 서초동 1321-15번지 삼성서초타운 A동 (생명동) 2층 裵洋琡 상무

Tel_ 02 587 2708 (비서석 02 586 5117)

Fax_ 02 3472 8728

E mail_ betterlife65@naver.com

 

"리더, 현대에 길을 묻다"라는 부제에 맞게 올 한해 인문의 숲은 색다른 강연 3종과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더, 現代에 길을 묻다.

 

은 ‘리더를 위한 생각하는 힘 채우기’ 사업입니다.

 

 

Ⅰ. 리더의 심리치유.

 

<최양숙 교수 : 연세대 상담심리>

3월 6일 ~ 5월 15일

 

Ⅱ. 한국철학사에서 만난 라이벌! 그들에게 길을 묻다.

 

<신정근 교수 : 성균관대 동양철학>

5월 22일 ~ 7월 24일

 

Ⅲ. 김원택과 함께하는 미래경영이야기.

 

<김원택 교수 : 홍익대 미래디자인 연구소장>

9월 4일 ~ 11월 20일

 

Ⅳ. 특강 세계경제를 대하는 우리의 시선.

 

<이동훈 대표 : 동아 홀딩스 대표이사>

11월 27일, 12월 4일

 

 

윤재윤 법무법인 세종 대표의 축사가 있었다.

"5년 전 서울대 미래지도자 인문학과정 동기였다. 추천해준 강의를 듣고 전율을 느낀 배양숙 상무는 자신이 들은 강의를 나누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

2012년 중국철학 40강을 지식도네이션으로 준비했다.

그리고 오늘

새롭게 2013 수요포럼 인문의 숲이 시작되었다."

 

뜻하지 않은 책임이 주어졌다며 행복한 굴레에 주의하라는 유쾌한 조언도 첨언하셨다.

 

수요포럼 인문의 숲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삼성생명 FC 배양숙 상무

 

관련기사:

 

오리엔테이션과 자문위원의 축사가 끝나고 제1강 인간심리와 성격에 대한 강의가 시작되었다.

연세대 상담심리 최양숙 교수님의 낮고 잔잔한 목소리는 잠시도 한 눈 팔지 못하도록 하는 흡입력이 있었다.

평소 상담심리 대학원을 가고자 했던 나에게는 단비와 같은 강의였다.

 

최양숙 교수님은,

 

학력

1975 경기여고 졸업

1979 서울대학교 역사교육학과 학사

1981 서울대학교 대학원 사양사학과 수료

1999 연세대학교 목회상담학 석사

2005 연세대학교 목회상담학 박사

 

약력

2002.9 · 현재

연세대 상담코칭지원센터 전화상담 및 면접상담, 인터넷상담 수퍼바이저

2005.3 ~ 현재

연세대 연신원 상담전문반 강사(간헐적)

2005.9 ~ 2006..

한양대 인구및고령사회연구소 연구조교수, 연세대 연신원 겸임교수

2006.1 ~ 현재

서울가정법원 가사조정위원

2008.3 ~ 현재

연세대 상담코칭지원센터 전임상담사, 교육분석가

2013.3 ~ 현재

연세대 연신원 상담전문반 강사

논문

교육정책포럼. 현안문제진단 “‘기러기가족’,‘기러기아빠’의 실상”외 다수

저서

조기유학, 가족 그리고 기러기아빠(2005)

 

수요포럼 인문의 숲에서 인간심리와 성격을 강의해 주시는 연세대 상담심리 최양숙 교수님

 

제1강 : 인간 심리와 성격

인간은 두 개의 현실을 살아간다. 心理內的 현실과 대인관계(외부)적 현실이다. 둘 사이의 거리는 얼마나 될까? 심리내적 현실로 인간의 욕구, 정서, complex 등을 살펴본다. 부모에게서 받은 유전적 특성과 발달과정에서의 경험 등이 상호작용하여 독특한 습관과 성향을 만들어내고 이는 개인의 성격을 형성한다. 어떠한 성격은 뚜렷하지만, 어떠한 성격은 모호하고, 겹쳐있기도 하다. 자신의 성격을 이해하는 일이야말로 성장의 첫 걸음일 것이다.

 

 

강의요약

 

심리학을 배우는 이유는 우리가

 얼마나 이상한 사람인가를 알기 위함이다.

여행의 목적은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 과정 자체가 목적이다.

강의를 듣는 과정 자체를 즐겨주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으로 시작했다.

 

 

호모루덴스: 놀이하는 인간 학교놀이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 삶이 힘들지 않는다.

 

사람은 고통앞에 평등하다.

모두가 불만족하다는 말도 평등하다.

 

중요한 것은 지금 현재에 만족하는 것이다.

거지와 부자의 공통점: 둘 다 돈이 없다! (자기 기준 대비)

 

지그문트 프로이드- “인간의 마음은 들끓는 가마솥과 같다.”

 

 

 

성격은 존재하는 유형이 아니다. 다만 세상이 복잡하여 인식하기 위해 유형화해서 개념화하여 파악한 것에 불과하다. 성격과 심리를 공부하는 이유는 우리가 얼마나 이상한가를 알기 위함이다. 그렇지만 유연성을 가지고 있으면 정상이라 볼 수 있다.

   

  

 

   

         지상: 대인관계적 현실(이상, 현실)

인간= ---------------------------------

         지하: 심리내적 현실(보이고 싶지 않은 감정, 부적절, 열등감, 비참함, 콤플렉스)

 

인간의 기원 자체는 사랑이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 부끄러움이 없을 만큼 내면을 공유하는 것이

바로 사랑이고 그 결과가 결혼이다. 고로 우리의 무의식에서는 우리 엄마,아빠가 나를 사랑해줄 것이다.’라는 것이 심어져 있다. 하지만 인간은 소우주다. 그래서 자식이라도 품을 수 없는 것이다.

 

삶과 죽음은 비자발적이고 운명적이다.

태어나서 3세까지가 성격과 인격 형성에 중요한 시기다. 가장 초기의 기억이지만 영아기 망각 때문에 기억을 못한다. 그 시기에 기억을 하지 못함에도 부모와 세상이 자신을 어떻게 대우하느냐에 따라 성격과 톤이 결정된다.

중요한 것은 부모가 원해서 태어나야 한다

어릴 적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 경우 자기 증명을 하기 위해 평생 씨름하며 살아가게 된다.  

사랑을 거부당하면 나에게 사랑을 주세요외치는 게 당연하다.

 

 

신경증: 스스로를 볶아대는 것 내가 왜 그랬을까?’

인격장애: 스스로는 못 느끼지만 주변이 힘들어지는 것

)남편의 강박증, 영화[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정상의 기준(Normal)

우리는 과연 정상일까?”

일할 수 있고 사랑할 수 있으면 정상이다.” – 프로이트

 

자존감은 타인의 평가와 상관없이 자기 자신을 인정하는 것.

 

 

깜짝 청강생 소개

 

가수 인순이와 삼성생명 배양숙 상무

대한민국 최고 디바 인순이 4월에 개교할 다문화학교 [해밀학교]를 소개하며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고 있다.

 

 

마음을 채워주고 진정한 인생의 CEO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알찬 지식을 선물해 주신

삼성생명 배양숙 상무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 제대로 채워 진짜 지식소통가로 거듭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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