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길을 찾는 조연심작가의 북이야기
칼 필레머의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전 세계가 주목한 코넬대학교의 인류 유산 프로젝트’
”만약 네가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죠?”라고 묻는다면 뭐라고 답해주면 좋을까?
찬란하게 달렸던 눈부신 경주 이야기를 해줄까?
아니면 숨가쁘고 고통스럽고 두려웠던 경주이야기를 해줄까?
삶이 네게 건네주는 역경과 시련 그리고 땀. 모든 삶이 정각에 출발하는 건 아니야,
모든 삶이 정각에 도착하는 것도 아니지.
그래도 용기를 낼 수 있겠니?
불리한 패를 쥐고도 두 배로 내기를 걸 수 있겠니?”
-칼 필레머의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중에서
8만년의 삶, 5만년의 직장생활, 3만년의 결혼 “그들에게 길을 묻습니다”
좋은 것도 나쁜 것도 다 삶의 조각들이고 그 조각들이 맞춰져 온전한 삶이 만들어진다.
그 삶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당신은 지금 어떤 조각을 맞추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