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다로 떠난 두 여자 그리고 두 남자 - 솔향누리 한국여성수련원에 머물다
2009년 10월 21일 수요일 새벽 5시! 어김없이 알람이 울리고 나는 또다시 길 떠날 채비를 했다. 오늘은 강릉 옥계IC 부근에 위치한 솔향누리 한국여성수련원에 사전컨설팅 차원에서 두 번째 방문하는 날이다. 지난 번 방문했을 때는 연수원 내부와 건물 뒤 바다를 마음에 담고 왔었다. 그러나 이번엔 달랐다. 김 찬 대표님과 김상범 대표 이렇게 멋진 남자 둘과 방미영 원장님과 멋진 여자 조연심이 함께 간 추억여행이기도 했다. 일을 하면서도 이렇게 즐거울 수 있구나를 또다시 느끼며 돌아왔다. 한국여성수련원에서 8km 남짓 떨어진 곳에 자리한 심곡천... 해안도로를 따라 헌화로라는 이름이 붙어있었다. 헌화로... 어느 노인이 수로부인에게 꽃을 바치며 사랑을 고백했다는 전설이 살아 쉬는 곳이라서 그런지 가슴 뛰..
지식 칼럼
2009. 10. 22. 0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