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찾은 e-지식] 지금 청산도에는 느리게 걷는 삶으로의 축제가 한창이다 by 지식소통전문가
느리게 걸으면 내 안의 나와 만날 수 있다 신선이 살만한 섬이라 하여 청산도를 일명 선운도, 선산도라 부른다. 이 곳 청산도에서는 누구나 훌륭한 사진가가 될 수 있다. 어느 각도에서 촬영하든 배경 자체가 그림 같은 피사체가 되기 때문이다. 바다, 하늘, 유채꽃, 청보리 그리고 그 곳 청산도 사람들… 내 눈에 비치는 모습 그대로 영원히 기록될 사진의 배경이 된다. 우리나라 최초 100만인 돌파 영화였던 서편제의 촬영지이자 일본에서 더 유명하다고 하는 다니엘 헤니 주연의 봄의 왈츠 촬영 세트장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 그 곳에 가면 나도 어느새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 하다. 청산도에는 범바위에 얽힌 전설이 유난히도 많다. 범바위 근처에 가면 나침반이 작동을 하지 않고 멈춰 버린다. 일명 시간이 멈춘 곳이다..
강연
2010. 4. 20.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