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우 여행기 #1] 신의 바다정원 팔라우(Palau) ! 그 신비의 베일을 벗다. 코롤(Koror)섬 펜션 (Sponser 제이드투어)by 지식소통 조연심
가장 치열했던 시간을 보내고 6월의 마지막 날인 목요일 밤 11시 팔라우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다가올 7월의 일정도 빡빡한 가운데 어찌보면 도피 겸 잠깐의 쉼이 필요한 시기이기도 했다. 처음 가보는 섬이라 기대 반, 호기심 반이었고 선입견으로는 인구 5천여 명의 아주 작은 섬나라였던 팔라우... 막상 4시간 30여 분이 지나 도착한 팔라우는 한국시간과 정확히 1분도 시차가 없는 곳이었다. 마치 시간은 그대로인데 공간이동만 한 것같은 기분이랄까! 새벽 4시 경 팔라우 공항에서 입국절차를 밟으면서 느낀 점 중 하나는 다른 동남아시아 나라와 마찬가지로 느리고 후덥지근하고 조금은 불친절한 인상이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여행이 주는 즐거움은 그런 작은 불편함쯤은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는 여유를 선물하게 마련이다..
지식 칼럼/지식여행
2011. 7. 5.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