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움직이는 기술
누구의 발인지 알겠는가? "그의 발에 페인트를 묻혔다면 그라운드 모든 곳엔 그의 발자국이 남았을 것이다" 어느 축구 해설가의 말이다. 우리는 흔히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기 위한 기술을 최고의 기술이라고 여긴다. 그게 능수능란한 사람을 프로라고도 하고 한편으로는 사기꾼이라고도 한다. 어느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서 사람의 가치가 달라지는 것이다.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해 여러 기법들을 동원하고 그 해법을 찾기 위해 무수한 댓가를 지불한다. 이러저러한 기법중의 최고는 다름아닌 '진심'이라 본다. 이는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나 자신하고의 싸움에서 진가가 드러나는 기술이다. 보통 진심은 밖으로 보이기에 포장을 할 수가 있다. 따라서 행동으로는 진심이라고 여길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또다른 의도가 드러나 진심이 ..
지식 칼럼
2009. 1. 28.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