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가 있어야 그 곳에 갈 수 있다
앨리스는 웃는 얼굴의 고양이를 만났다. "어느 쪽으로 가는 것이 좋을까?" 앨리스는 물었다. 언제나 웃는 얼굴을 하는 고양이는 대답대신 앨리스에게 물었다. "너는 어느쪽으로 가고 싶은데?" "어느 쪽이라도 좋아" "그럼,네가 가고 싶은 곳 어느 쪽으로 가도 좋아" "내말은 내가 가야 할 곳을 가르쳐 달라는 거야" 앨리스는 더이상 참을 수 없어서 소리쳤다. 우리는 가끔 가야할 곳을 정해놓지 않고 출발부터 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는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본다. 자신이 어디로 가면 좋은지를.... 그리고 자신은 열심히 가고 있다고 스스로를 위안하기도 한다. 그런데 그렇게 해서 어딘가에 도착한다고 해도 그곳이 처음부터 가고자 하는 곳도 아닐 것이고 그런 상태로 부지런히 가기만 하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어..
강연/M리더십
2009. 2. 12.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