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소통 조연심의 e-블로그

책에서 길을 찾는 조연심작가의 북이야기 ‘틀린 길로 가도 괜찮아. 다른 걸 발견할 수 있을 테니까’ 김신회 작가의 말처럼 “보노보노를 좋아하는 사람 중에 이상한 사람은 있어도 나쁜 사람은 없으니까. 나처럼, 당신처럼, 그리고 보노보노처럼”. - 김신회의 『보노보노처럼 살아서 다행이야』 중에서- 『서른은 예쁘다』, 『여자는 매일 밤 어른이 된다』, 『모든 오늘은 떠나기 전날』 등 서툰 어른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 김신회 작가는 보노보노를 천천히 음미해 읽으며 아직도 서툴기만 한 우리들을 위로해줄 문장들을 끄집어냈다. 어린 시절엔 마냥 엉뚱하고 귀엽게 느껴졌던 보노보노 속 에피소드와 대사들은 다시 보면 어른이 된 지금의 우리에게 더 깊은 울림을 준다.

지식 칼럼/지식소통 2017. 6. 10. 01:01

책에서 길을 찾는 조연심작가의 북이야기 “신이 된 인간,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사피엔스』는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려주고, 『호모 데우스』는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 알려준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일본 등 40개국 출간 확정!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유발 하라리의 [호모 데우스] 중에서 유발 하라리는 우리가 지난 시기 인류를 괴롭히던 ‘기아, 역병, 전쟁’을 보기 좋게 진압하고, 이제껏 신의 영역이라 여겨지던 ‘불멸, 행복, 신성’의 영역으로 다가가고 있다고 한다. 그 속도는 너무 빠르고, 그 물결은 거세서 개인의 힘으로는 막을 수 없다.

지식 칼럼/지식소통 2017. 6. 10. 00:53

책에서 길을 찾는 조연심작가의 북이야기 “말과 글에는 나름의 온도가 있다” “우리의 언어 온도는 몇 도쯤 될까? 무심결에 내뱉은 말 한마디 때문에 소중한 사람이 곁을 떠났다면 '말 온도'가 너무 뜨거웠던 게 아닐까. 한두 줄 문장 때문에 누군가 마음의 문을 닫았다면 '글 온도'가 너무 차갑기 때문인지도 모를 노릇이다. 어쩌면.”섬세한 것은 대개 아름답다. 그리고 예민하다. 우리말이 대표적이다. 한글은 점 하나, 조사 하나로 문장의 결이 달라진다. 친구를 앞에 두고 “넌 얼굴도 예뻐” 하려다 실수로 “넌 얼굴만 예뻐”라고 말하는 순간, 서로 얼굴을 붉히게 된다.” -이기주의 [언어의 온도] 중에서 『언어의 온도』는 저자가 일상에서 발견한 의미 있는 말과 글, 단어의 어원과 유래, 그런 언어가 지닌 소중함과..

지식 칼럼/지식소통 2017. 6. 10. 00:45

책에서 길을 찾는 조연심작가의 북이야기 “어리석은 자는 멀리서 행복을 찾고 현명한 자는 자신의 발치에서 행복을 키워간다”“괘씸하고 발칙하다. 인생 궁극의 목표인 ‘행복’을 ‘그깟’으로 보잘것없게 만들어 버리다니!”김재은의 [그깟 행복] 중에서 ‘나로부터 행복하고 더불어 함께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외쳐온 저자는 소박과 대박, 진심과 사심, 토끼와 거북, 울지 않는 청춘과 웃지 않는 어른, 직선과 곡선, 종오소호(從吾所好)와 절차탁마(切磋琢磨) ... 등 71개의 대비되는 키워드로 인생 궁극의 목표인 행복을 ‘그깟’이라는 밑바닥 표현으로 엉킨 실타래 풀듯 술술 풀어냈다.

지식 칼럼/지식소통 2017. 6. 10. 00:26

나의 영원한 재벌 멘토 하은, 신간 [피카소 마음교육]과 함께 양평 힐하우스에서 최고의 시간을 함께 했어요. 2017년 5월 15일 결혼기념일이자 나의 영원한 스승이자 재벌멘토 하은 원장님과의 만남! 늘 최고의 곳에서 최고의 요리로 가장 행복한 순간을 선물해주시는 그분 덕분에 가장 행복할 때도, 가장 우울할 때도 늘 든든하기만 하다. "나는 언제나 조대표 편이야. 조대표는 분명 대성할거야." 인생에 어떤 순간에라도 나를 믿어주는 사람이 단 한명이라도 있다면 그 사람은 결코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나에게 하은 원장님이 그런 사람이듯 나도 누군가 단 한사람에게라도 믿음을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졌다. 어떤 결정을 하던 어떤 실수를 하던 늘 그 사람을 믿고 지지할 수 있는 그런 사람과의 ..

지식 칼럼/ 감사일기 2017. 5. 16. 10:50

5월 15일 24th 결혼기념일 해마다 잊지 않고 챙겨주는 아이들덕분에 늘 나의 결혼기념일은 의미있는 날이 되곤 한다. 작년엔 둘이 합쳐서 금 한돈을 챙겨주더니 올 해는 먹는 콜라겐(내가 원하는 거였기에...)을 선물로 사줬다. 이건 어버이날 선물 같다. 올 해 결혼기념일 선물은 현금 10만원이다. 일본 북큐슈 2박 3일 여행 경비에 보태라며 쿨하게 보내준 작은 딸의 송금... 유정이는 아빠에게 10만원을 보냈다고 한다. 이제 큰애나 작은 애나 돈을 버니까 거리낌없이 선물을 사준다.. 이럴 줄 알았으면 하나 더 나을 걸 그랬나 싶다. 여튼 보내준 금액을 보태 5월의 마지막 29-30일 멋진 일본여행을 다녀오리라... 고맙다 딸들아. 그리고 그런 소중한 딸을 내게 보내준 남편에게도 감사... 성격상 얼굴보..

지식 칼럼/ 감사일기 2017. 5. 16. 10:47

[막내 택이의 일상] 할머니 모셔 드리러 버스 정류장 다녀 왔어요.

지식 칼럼/딸기들의 하루 2017. 5. 16. 10:41

빛의 작가 안종연 선생님과 김포 탄생 100주년 기념, PO KIM 환기미술관에 다녀 왔어요. 빛의 작가 안종연 선생님과 UBN 김정은 대표와 평창동에 있는 환기미술관을 찾았다. 안종연 선생님의 스승의 스승이라는 대 작가님을 작품으로나마 만날 수 있는 미술관이었다. 그림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눈을 갖고 있지 않았음에도 작품 전반에 흐르는 김 포 작가님의 고독과 애환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지금 세상에 살았다면 보다 밝고 에너지 넘치는 기운을 불어넣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생각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걸 안다면 쉬워요. 막연한 것이지. 구체적으로 이런 것이라고 한다면 그것을 추구하면 되는데그것이 없고 막연하게 아름답고 진실이라고 한다면 그것이 뭔지 모르니까죽을때까지 찾고 찾다가 도달하지 못하는 것이예술가의..

지식 칼럼/지식소통 2017. 5. 16.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