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26일 1박2일 강화 석모도로 떠난 집단지성 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 소풍
1회 청산도
2회 제주도
3회 울릉도
그리고 올 해 2012년 4회 석모도...
섬으로의 여행은 현실에서의 불통이고 현지에서의 새로운 소통이다.
여행을 하면 할 수록 느끼는 감정...
여행하기 좋은 사람들, 40라운드...
점심은 초지진에서 김창화 대표가 쏜 자연산 광어와 송어회...
정말 9kg을 눈깜짝할 새에 먹어 치웠다.
대단한 식성이라기 보다는 정말 맛있었던 육질의 회라는 데 100% 동감...
그리고 외포리에서 배를 타고 5분 정도 가니 바로 석모도,...
가장 바빴던 5월이지만 그 어떤 이유를 뒤로 하고 떠난 소풍같은 여행...
여행은 언제나 설렘을 안고 떠나 추억을 담고 돌아오게 된다...
브랜드분과 김경호 대표와 박현진씨가 준비한 아기자기한 여행, 석모도 편!!!
차을 타고 강화도 섬 투어 한 바퀴
석모도 도착 후 갯벌 투어 그러나 그 많다던 조개는 다 어디로 간 건지???
김경호 쉐프의 진짜 맛있었던 바베큐
뒷끝 생각않고 마셔대던 장수 막걸리... 진짜 맛은 좋더라.
조개 몇 개 넣고 끓인 해장 라면
등산인지 극기훈련인지 모를 산행
건강식으로 준비한 점심 그리고 감자떡
시원한 팥빙수까지...
휴우~~~~~~~~~~~~~~~~~~~``
아무도 먼저 가지 않고 뒷풀이까지 함께 한 40라운드의 1박 2일이 '따로 도 같이'의 가치를 말해주는 듯하다.
이번 여행에는 손현미 작가님이 함께 해 무자기로 사진을 찍어대서 더욱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백승휴 작가님 따라서 등산로가 아닌 숲을 가로질러 올라가며 만났던 수많은 송충이떼들...
길은 원래 있는 게 아니라 만드는 거다... 백승휴
그래도 정상에서 만날 수 있었으니 그 말이 맞긴 맞은 듯 하지만 진짜 생각하기도 싫었던 순간이다.
그래도 함께 해서 행복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 좋다.
다음 여행은 또 어떤 섬으로 가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