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의 미학] 2011 '섬김의 미학' 코리아 푸드 엑스포(Korea Food Expo)- 종가음식 전시회 with 다이어리알 이윤화 대표 @코엑스
농촌진흥청은 ‘섬김의 미학’을 주제로 9∼12일까지 코리아 푸드 엑스포(Korea Food Expo)가 열리는 서울 코엑스에서 종가음식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종가와 종가음식에 관한 전시회로 40라운드 멤버인 다이어리알 이윤화 대표가 초대해 참여하게 되었다.
주최: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농촌진흥청 진행 : 다이어리 알
광주 l 광주 안씨 감찰공 안종생 종가
종가의 새 사람을 고하는 사당차례상과 큰상
나라에서 큰 공훈이 있거나 학문이 높으신 분에 대해서 허락되었던 불천위 안황선생으로부터 수백편의 저술을 남긴 순암 안정복 선생에 까지 종가의 조상께 새 사람을 고하는 상차림
고양 l 한산 이씨 인재공 이종학 종가
종가를 이는 현재형, 지아비의 든든한 아침 밥상
한산 이씨는 대학자를 배출한 가문으로 아버지인 목은 이색과 이종학 선생에 이르기까지 죽음을 앞에 두고도 고려왕조에 충절을 지킨 종가
한학에 조예가 깊고 한결같이 주경야독하는 선비의 길을 가는 지아비를 위한 상
거창 l 초계 정씨 문간공 정온 종가
산해진미로 아낌없이 차리는 손님맞이상
광해군의 폐정에 목숨을 걸고 직언을 올렸던 충신인 동계 정온 선생 종가의 손님에 대한 예를 갖추어 차린 기품이 담긴 손님맞이 상차람
경주 l 여주 이씨 문원공 회재 종가
귀한 손님상에 처음 들이는, 국화향기 그윽한 주물상
조선 도학의 큰 봉우리, 회재 이언적 선생의 종가로 양동마을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종가. 주물상은 귀한 손님을 대접할 때 식사보다 먼저 차려내는 주안상
안동 ㅣ 풍산 류씨 입암 류중영 종가
하회마을 입암 가문의 기품이 스민, 손님상
하회마을은 풍산 류씨 반촌인데 종택인 양진당은 '진리를 기르는 집'이라는 뜻으로 류운용,류성룡을 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풍산 류씨 대종택 양진당의 기품이 스민 손님상
강릉 l 창녕 조씨 명숙공 종가
일하는 사람들의 고단함을 달래는 질상과 판례떡상
질터에서 질상을 나누고 판례떡을 나누는 것은 이웃의 정을 확인하는 자리로 휴식과 충전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음
과천 l 전주 최씨 평도공 최유경 종가
아홉 가지 정성 담은 시부모님 죽상
종손이 500년 내력의 종가의 유물을 기증하고 향토사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종가로 서울대공원 식물원 자리인 응달말에서 병중이신 어르신을 위하여 차렸던 음식상
대전 l 은진 송씨 문정공 송준길 종가
육개장으로 보양까지, 동춘당 어르신 여름 생신상
동춘당 송준길 선생은 조선 효종때 이조판서와 병조판서를 지냈으며 성리학자이자 정치가로서 주자학의 대가로 불리움. 친척인 우암 송시열과 더불어 양송으로 불리웠던 종가 어른의 생신상
전주 l 수원 백씨 인재공 백낙중 종가
4대 내리 효재, 남다른 시부모님 모심상
종가는 내림으로 효를 실천한 가문으로서 종택인 학인당에 고종황제로부터 현판을 하사받기도 하였는데 학인당의 종부가 시어른의 건강과 입맛을 돋우기 위하여 차린 상
예천 l 예천 권씨 초간 권문해 종가
새벽 새 물 길어 올린 시조부님 약상
초간 권문해 선생은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을 저술하였으며 퇴계문하에서 수학, 여암학파의 주류로 예천권씨 명성을 떨친 분. 예천 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옥고를 치르신 시조부님의 기운을 북돋기 위하여 종부가 올렸던 상
나주 l 밀양 박씨 남파 박재규 종가
민족사학 산실 남파 고택의 어린이 외상과 손님상
종손의 조부 박준삼 선생은 열렬한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여서 한때 고등공민학교를 설립 운영하는 등의 너른 인품으로 종가에 항상 많았던 손님을 위한 상과 만 다섯살이 되었을 때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대접해 준다는 표현인 외상차림
제주 l 바다와 땅, 바람과 사람이 대를 잇는 제주
온 마을이 함께 치르는 혼례 날, 새각시상과 상객상
제주의 혼례는 이레를 치른다 하여 일레잔치라고도 한다. 새각시상은 혼례날 신부가 신랑 집에서 받는 격식을 갖추어 차린 상이며 상객상은 신부와 함께 신랑댁을 찾은 상객에게 올리는 상차림이다.
제기전
청도 l 재령 이씨 중추공 이이 종가
종가의 높고 아름다운 전통을 담은 도자기 빚는 종손의 제기
종손은 중추공의 13대 후손으로서 500여 년 이어온 종가의 높고 아름다운 전통의 향기 속에 자신의 예술혼을 담아 삶이 얼마나 가치있고 아름다운지를 그릇을 통하여 형상화 함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로 알고 있지만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데이로 변경해야 한다는 것에 한 표 던진다.
마침 쌀모양의 인형과 인증샷을 찍었다. 스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