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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e-사람] '나는 인순이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인순이가 진정한 탑(Top) 브랜드인 이유 by 지식소통 조연심

소통인터뷰 & 토크쇼/조연심이 만난 e-사람

by 지식소통가 2011. 8. 1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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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순간에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프로다. 그것이 바로 인순이가 프로인 이유다.


"나는 인순이다"
이 말은 인순이라는 키워드 안에 자타가 인정하는  이미지가 형성될 때 사용할 수 있는 말이다.
인순이 하면 열정, 도전, 꿈, 의지, 파워, 디바, 가수, 댄스 등과 같은 여러가지 키워드가 떠오르게 마련이다. 이것은 인순이가 살아온 삶이 포함된 브랜드 이미지이기도 하다. 열정적인 가수고, 꿈을 심어주는 가수고 파워풀한 가창력의 가수라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고 있는 인순이의 대표 이미지이다.

그런 탑 브랜드 가수로서의 이미지 외에 새롭게 알게 된 인순이의 또다른 브랜드 이미지가 있다. "나는 인순이다"라는 말에 아무런 주저함 없이 공감하게 되는 이유 말이다.

첫째, 그녀가 삶을 살아가는 이유인 소명(MIssion)의식 때문이다.

남들과 다른 조건에서 본인의 치열한 노력과 함께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지금의 자리에 서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받은 도움을 인정하는 겸손함과 함께 이제 자신이 받은 것을 나누어야 한다고 하는 나눔의 자세가 남다르다.
'지금의 자리에 있을 수 있는 이유는 분명 나에게 무언가 해야 할 일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무엇일까?'
언제부턴가 누군가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지금 그녀의 자리에 가게 된다면 나는 무엇을 하고자 하는 것일까?  무조건 앞만 보고 달리던 내게 잠시 멈춰서 내가 사는 이유인 소명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그녀였다.

둘째, 누군가에게 기대지 않고 스스로 해결해나가고자 하는 자조정신 때문이다.

내가 아는 브랜드를 가진 사람들은 대개 자신의 능력 이상의 것들을 바라고 기대한다. 말 한마디에 많은 사람들이 일사천리로 움직여 주는 모습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무슨 일을 하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유명 브랜드를 가진 사람들을 앞세워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고자 하는 욕심을 부린다. 내가 아는 인순이는 무언가 도움을 요청할 때도 자신이 어느 정도 준비를 하고 필요한 부분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하는 마음자세를 가지고 있다. 한 땀 한 땀 자신의 노력으로 이룬 지금까지의 성공이 어떤 모습이었는지가 눈에 보이는 대목이기도 하다. 쉽게 얻은 것은 쉽게 나간다고 하는 진리를 그녀는 몸소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거기다 외부의 도움없이도 자신의 노력과 능력 만으로 자신이 말한 것은 지켜야 한다고 하는 철저한 책임감 또한 내가 그녀를 인정하고 좋아하는 이유다.

셋째, 극한의 상황으로 자신을 내모는 철저한 프로정신 때문이다.

CNN의 전설이자 전쟁지역 전문 엥커 엔더슨 쿠퍼는 자신의 책 [세상의 끝에 내가 있다]에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눈을 뜨면 낭떠러지로 내몰고, 눈을 감으면 순식간에 집어삼키는 것이 바로 인생이다" 살아있음 자체가 극한이고 도전이며 치열함이라고 정의하는 것이리라. 인순이는 가수로서의 모든 것을 하나도 남김없이 보여줘야 하는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기로 결심했고 뮤지컬 캣츠의 늙은 암코양이인 '그리자벨라'역으로 분해 불후의 명곡 'Memory'를 부른다.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인순이는 자신이 가진 탑 브랜드 이미지를 지키는 것에 연연하지 않고 언제든 막다른 골목까지 자신을 내몰아 열정을 지켜내는 모습을 가지고 있다. 도전, 호기심, 열정이 그녀를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한 힘이다. 프로가 된다는 것, 자신의 이름으로 산다고 하는 것은 매 순간순간을 외부로부터 평가받고 인정받아야 가능해진다. 요즘같은 시대에 누군가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기 까지 얼마나 많은 조건들을 만족시켜야 하는가?  아무 이유 없이도 뭇매를 맞을 수 있는 전쟁터 같은 요즘에 자신을 믿고 도전하는 프로정신 또한 내가 그녀를 존경하고 사랑하게 된 이유다.


언제 어떤 모습이던 그녀는 인순이다.



개인브랜드를 구축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인식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브랜드를 만들고 싶어하지만 정작 자신의 어떤 부분을 브랜딩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뒷전이다. 그저 유명해지면 좋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업적이나 직위 등 결과 위주의 브랜딩을 계획한다. 하지만 영향력을 가진 롱런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의 삶 자체가 브랜드가 되어야 가능해 진다. 이름 하나만으로도 많은 것을 떠오르게 하는 인순이... 그녀가 탑 브랜드이면서 영향력을 가진 롱런 브랜드가 될 수 있는 이유가 나를 가슴뛰게 한다.

'나는 인순이다'라고 정의내림 속에 내가 만들어가야 할 개인브랜드의 미래 모습이 담겨 있다.
'나는 조연심이다'라고 정의할 때 자타가 공인하는 개인브랜드 이미지에 대해 심도깊게 고민을 할 것이다.


행운의 네잎 크로버와 함께 하는 인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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