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무대에서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 가수 인순이의 공연 장면
나는 인순이다
긴장감, 호기심, 도전, 열정, 노래가 좋다...
대한민국은 지금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주를 이룬다. 몇 년간 시청률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1박2일은 매회 새로운 방식의 서바이벌을 통해 벌칙을 정하고 그 벌칙을 수행하는 멤버들을 보며 신선한 도전과 생생한 스토리들을 접하게 된다. 무한도전이나 런닝맨도 같은 맥락의 프로그램이다. 특히 가수들의 생생한 경합 현장을 보여주는 ‘나는 가수다’는 서바이벌의 결과로 순위가 매겨지지만 막상 참여하는 가수들이나 지켜보는 시청자들 모두 순위 그 자체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매 순간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그 가수의 인간적이면서도 프로적인 근성에 감동을 하는 것이다. 그 동안 ‘나는 가수다’의 주춧돌 역할을 톡톡히 했던 윤도현, 김범수, 박정현의 명예졸업을 앞두고 시즌2를 책임질 새로운 가수의 등장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요즘이다.
오래 전부터 ‘나는 가수다’ 제작진으로부터 출연제의를 받아오던 인순이가 드디어 ‘나는 가수다’ 시즌2에 합류하기로 결심을 했다. 요즘 한창 뮤지컬 ‘캣츠’ 의 여주인공 역할을 맡아 연습에 한창인 그녀를 종로 어느 조그마한 식당에서 만났다. 그녀가 말하는 ‘나는 가수다’에 대한 생각과 뮤지컬 캣츠 그리고 아주 소소한 삶의 이야기들을 들어보았다.
‘나는 가수다’ 시즌2에 출연하기로 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뮤지컬 ‘캣츠’를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젊은 청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금의 인순이를 만든 것은 책임감, 도전정신, 호기심, 완벽함이었지만 앞으로의 인순이는 행복, 나눔, 만족, 좋은 사람들과의 추억으로 기억될 거라 확신한다. 인순이는 8월말 대구 육상선수권대회에서 허각과 함께 개막곡을 부를 예정이다. ‘나는 가수다’ 시즌2에서 인순이가 보여줄 폭발적인 가창력과 젊은 그룹 못지 않은 댄스실력, 청중을 사로잡는 무대매너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인순이 프로필]
[인순이 포토존]
이 글은 김경호 대표의 bnt News Internaional에 송고한 원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