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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同床異夢) with Kang] 너에겐 후리지아 향이 나는 거 알아? by 지식소통 조연심

지식 칼럼/동상이몽(同床異夢)

by 지식소통가 2011. 3. 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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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역시 노란 후리지아향과 함께 오는가 보다 photo by Kang



봄이면 어김없이 노란 후리지아를 샀다.
은은하게 퍼지는 그 고운 향이 좋아서
화사하게 뽐내는 그 노란 빛이 좋아서
싱그럽게 쭉뻗은 그 초록 대가 좋아서
그렇게 노란 후리지아를 샀는가 보다.

지금 내 앞에 앉아서 열심히 글을 쓰고 있는 Kang!
인생이라는 시계로 친다면 몇 시에 해당하는 나일까?
아마 새벽 6시쯤일 것이다.
내가 오전 10시에서 11시쯤일테니까..
그런 그녀가 바지런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참 기특하다.
그녀는 알까?
새벽 6시면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시간이라는 것을...
그리고 봄의 상징 노란 후리지아 향이 난다는 것을...

오늘이 동상이몽 마지막날이다.
이제 내일 부터는 개인브랜드관련 글을 쓰기로 했다. 역시 형식은 같다.
브랜드 관련 사진을 공유하고 서로 개인브랜드에 맞게 글을 써 나가기로 했다.
일명 브랜드 하우(How) 프로젝트 시작인 셈이다.
이 글들이 모이면 우리가 계획한 공저 프로젝트가 가능할 것이다.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봄이라서 좋다.
노란 후리지아 향기와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참 좋다.
사람 향기나는 사람들이 곁에 있어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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