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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자신의 길을 가라!

강연/M리더십

by 지식소통가 2009. 2. 11.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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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어디로 가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도 모르면서 그저 급행 열차를 타려고만 해. 그래서 정작 기차를 타고서는 불안해 하면서 갈팡지팡하고 빙빙 제자리만 돌게 되는 거야."

                                                                 --어린왕자  中--

 "부자가 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바로 그 일을 즐기는 거란다"

[부자멘토와 꼬마제자]에서 주인공인 꼬마에게 사토리라고 하는 부자멘토가 하는 말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즐기고 있다면 그 일에서 성공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고 그것이 바로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부자가 되기 위해 갈팡지팡하고 있다. 누가 부동산으로 부자가 되었다고 하면 우루루 그리로 몰려가고 주식으로 성공했다하면 역시 그쪽으로 몰려간다. 그러면 여지없이 그 시장은 과열되어 경쟁력이 떨어진다. 마치 부자와의 시소타기 게임을 하는 것 같다. 우리가 달려가는 쪽은 언제나 무거워져서 아래로 떨어지는 그런 재미없는 시소게임말이다.

 

세상엔 본전을 찾는 게임이 존재한다. 공짜도 없고 무조건 희생하는 것도 없다. 단지 시간차만 존재할 뿐이다. 장사치가 하는 말중에 절대 밎지말라고 하는 말이 있다. 본전도 안되는데 판다고 하는 경우다. 가끔 장사를 포기하려고 하거나 아무생각 없는 사람은 밑지고도 팔지 모른다. 하지만 정상적인 사업을 하는 장사치라면 절대로 본전을 밑지고는 팔지 않는게 당연하다.

 

 회사라고 해서 이런 게임규칙이 예외는 아니다. 개인이 출근해서 퇴근할 때까지 하는 업무의 성과가 그 사람의 급여보다 높아야 지속적으로 회사는 그 사람을 고용한다. 그 균형관계가 꺠지는 순간 명예퇴직이니, 해고니 하는 단어가 운명을 가르는 것이다. 회사는 가정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어떻게 해도 이해해 주겠지,나를 책임져주겠지 하는 생각을 하는 순간 그 본전게임에 질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회사는 가장 확실한 이익집단이다. 본전보다 이득이 남아야 나를 고용하는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는 본전게임을 하는 전쟁터인 것이다.

 '회사가 나를 위해 무엇을 해 줄수 있는지를 논하기 전에 나는 회사에 어떤 이득을 주고 있는지를 먼저 생각하라. 본전게임에서 밑지지 않고 있는지를 늘 따져보라!'

 

성공의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This is IT이란다. 이말은 바로 지금에 충실하라!라는 의미이다. 대부분 현재 있는 곳에서 늘 또다른 로망을 꿈꾼다. 학창시절엔 수학시간에 영어단어를 외우고 대학시절엔 학업에 충실하기 보다는 취업을 위한 자격증에 몰입한다. 백수시절엔 시간맞춰 어딘가로 출근하기만 하면 다되는것 같다가도 막상 입사해서는 잦은 야근과 무리한 업무량에 그곳을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을 친다. 그러면서 늘상 생각한다. '이건 내가 꿈꾸는 삶이 아니야!'

 

지금하고 있는 일을 즐기고 있는가? 아침마다 가슴설레며 기대에 부풀어 활기차게 움직이는가? 혹 '이 일은 내가 할일이 아니야. 언제고 기회만 되면 그만둬야지' 하면서 마지못해 하고 있지는 않은가. 이런 상태라면 아침이 즐거울 리가 없다. 이놈의 아침은 또 밝았네..누가 저 태양좀 안잡아가나하면서 원망스런 눈으로 해를 노려볼지도 모른다. 그러면서 지금 하고 있는 일 보다는 나의 수준에 맞고 내가 좋아할 것 같은 일을 언젠가는 할 거라는 막연한 희망을 가진채 오늘도 피곤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이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좋은 성과를 낼리 만무하고 다른 사람에게 인정을 받는 것도 무리다. 하지만 기억하라. 세상은 늘 본전찾기 게임의 연속이라는 것을...

 

남들이 달리니까 나도 무조건 달리고 있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다. 헉헉 거리면서 함께 뛰고 있는 사람에게 묻는다.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요?"

"글쎄요. 저도 잘 모르겠는데요.. 그냥 다른 사람들이 달리고 있어서 저도 달리고 있는 거랍니다. 안그러면 불안하니까요. 이렇게 달리다 보면 어딘가에 도착할지도 모르잖아요?"

"아..그런가요?"

혹시 아무생각없이 오늘도 그저 달리기만 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중요한 것은 내가 어디로 갈지를 정하는 것이 먼저라는 것이다. 그곳을 정하기만 하면 그 곳을 향해 출발하면 된다. 그곳은 다른 누군가와 경쟁을 하며 가는 곳이 아니다. 내가 정한 그곳은 가는 동안에도 나에게 많은 기쁨과 추억과 이야기를 선물로 준다. 1등도 꼴지도 없다. 단지 내가 주인공인 것이다.

 

내가 꿈꾸는 곳으로 가는 동안에는 반드시 본전찾기 게임이 존재한다. 내가 하는 모든것은 반드시 본전을 따져보아야 한다. 그 보상은 때론  내가 기대한 것보다 늦게 돌아오기도 한다. 그런데 확실한 것은 본전에서 밑지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매순간 즐기라는 것이고 그 순간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그렇게 하다보면 어느순간 내가 바라는 곳에 가 있을 것이다.

 

내가 만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 나는 본전생각이 나는 사람일까? 아니면 이득이 되는 사람일까?

 

나는 오늘도 내 자리에서 내인생을 즐기고 있다.

지금 이 순간만큼은 절대로 본전생각 안나니 성공한 하루가 아닐까?

 

Sel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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