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고 싶다면, 남과 다른 나만의 경쟁력을 키워라
[라이프팀] ‘자신의 가치를 결정짓는 개인브랜드의 힘’이라는 부제의 책 <나의 경쟁력>이 출간되었다. 조연심 등이 지은 이 책은 무한 경쟁의 시대에서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청년실업이 심각한 시대다. 한창 일해야 할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해 방황하고 있다. 4명 중 1명은 실업 상태라는 통계도 있다. 그러다 보니 대학생들은 대학에 들어가면서부터 취업에 매달리고, ‘스펙’을 쌓기 위해 기를 쓴다. 그러나 그렇게 힘들여 대기업에 들어가도 10년을 버티기가 어려우니 평생직장의 개념은 사라진 지 오래다. 그래서 일찌감치 공무원 시험에 목을 매기도 한다.
그렇지만 직업이라는 것이 순전히 밥벌이의 문제만은 아니다. 우리는 학교에서 돈보다는 자기만족과 자아실현을 위해 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배웠다. 물론 현실은 그렇지 않다. 그렇다고 해서 밥벌이만 충족되면 만족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좋은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라도 한 번씩 사표를 던지고 싶을 때가 있다.
직장생활이 힘들어서만이 아니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무엇이 하고 싶은지 한 번씩 돌아보게 되게 되기 때문이다. 현실에 치여 묻어두거나 잊어버린 꿈을 곱씹으면서 자신만의 일을 할 수 있기를, 자신의 이름만으로도 브랜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나 그렇게 되기가 쉽지 않다. 이미 메이저로 알려진 사람들이 원하던 분야에서 브랜드로 알려진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일에만 매진하기에는 밥벌이의 문제가 목을 옥죈다. 결국 성공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고 현실에 안주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안정된 생활을 보장한다고 해도 가슴이 뛸 만큼 즐거운 일이 아니라면, 또 자신의 개성은 송두리째 무시되고 조직이 원하는 일을 시키는 대로만 하는 것이 지겹다면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 언제 그만두어야 할지 가슴 졸이며 직장에 붙어 있을 것이 아니라, 나만의 일을 통해 평생직장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나라는 사람의 가치를 높이고, ‘어디’의 ‘누구’가 아닌 자신의 이름만으로 인정받기를 원하는가? 가슴 뛰는 일을 하며, 행복한 자신을 믿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 책을 통해 마이너리티에서 벗어나 개인브랜드로 성공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을 찾고, 나만의 브랜드로 거듭나자.
지은이 조연심 씨는 지식소통전문가이다. 가치 있는 지식을 찾아 그것을 필요로 하는 곳에 연결해 주는 동시에 개인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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