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한 나라만을 상대로 21년째 랜드사를 운영하는 김종화 소장을 만났다. 한 분야에서 10년이면 전문이라고 인정할 만 한데 말레이지아 투어랜드는 20년을 넘었으니 그 깊이가 어느 정도인지는 새삼 확인해보지 않아도 무난하지 않을까? 말레이시아를 찾는 사람들에게 늘 처음같은 마음으로 믿음과 신뢰를 약속한다고 하는 김 소장과의 짜릿한 여행을 떠나 보자.
말레이시아를 선택한 남다른 이유가 있으신가요?
누구에게나 첫 경험은 중요하다고 하지요. 제게 말레이시아는 첫사랑과도 같은 아련함과 추억을 간직한 곳이랍니다. 여행사 직원으로 처음 말레이시아에 현지 파견 근무를 하러 나갔는데 공항에 도착하니 마침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북적대는 한국의 도심과는 달리 코타키나발루 공항 전체는 마치 저 혼자 있는 것처럼 한적하고 조용하면서도 고향에 도착한 것과 같은 편안함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말레이시아 현지 업무를 마치고 한국에 도착한 후 마음 속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던 그 낯선 공항의 편안한 한적함을 잊지 못하고 바로 말레이시아 투어랜드를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저처럼 조용하면서도 편안한 고향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말레이시아를 알리는 것이 바로 저의 일이자 꿈이 된 것이죠.
말레이지아 투어랜드의 대표 상품은 어떤 것인가요?
요즘은 패키지 보다는 인센티브를 주력으로 하고 FIT, 허니문 상품도 취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랑카위 탄중루 리조트는 여행객이 공항에 도착하면 호텔까지 직접 픽업하여 데스크가 아닌 호텔 객실로 바로 안내하여 간단한 음료와 다과를 제공하며 여행일정을 꼼꼼히 챙겨주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허니문을 다녀 온 부인은 “마치 왕비대접을 받은 것 같다”는 인사를 남겨주기도 했습니다. VIP 대접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상품들을 개발해 서비스하는 것이 저희 회사의 자랑이기도 합니다.
향후 개발하고자 하는 상품이 있다면요?
가야섬에 있는 에코리조트 연계상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인근 섬인 가야섬은 에머럴드 빛의 바다와 몰디브에서 즐길 수 있는 워터방갈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 외에 티오만 섬은 거북이와 함께 수영할 정도의 깨끗함을 즐길 수 있습니다. 파바로티가 2번 공연한 섬으로 잘 알려진 판코르섬 인근의 판코라우 리조트섬은 스파빌리지로 유명하며 워터방갈로, 힐(Hill) 빌라, 비치(beach)빌라도 자연과 환상적으로 조화를 이뤄 최고의 안락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사실 말레이시아는 관광지라기 보다는 휴양지로서 때 묻지 않은 천연의 자연에 가까운 자연을 느낄 수 있고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바쁜 일상을 벗어나 나를 가장 편하게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말레이시아인 셈이죠.
“여행은 집을 떠나 낯선 여정을 보내고 그리운 곳으로 다시 되돌아옴이다”라고 하는 김종화 소장은 말레이시아에 관한 한 가장 긴 역사를 가진 말레이시아 투어 랜드에 대해 강한 자부심과 애정을 보였다. 활활 타오르는 태양의 열정이 그대로 묻어나는 회사 로고는 최고로 번창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했다. 그가 말하는 말레이시아는 고향 같은 안식처로 긴 인생에 있어 늘 가는 곳은 아니지만 언제든 찾으면 늘 그 자리에 있음으로 한결 같은 신뢰를 주는 랜드사로 남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식소통전문가 조연심
말레이시아 투어랜드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malaysiatour.net/main/main.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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