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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관리는 개인브랜드 구축의 시작이다

퍼스널브랜딩

by 지식소통가 2009. 2. 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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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관리의 필요성을 느낄 때는  바로 시간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을 때이다.  늘 시간에 쫒겨다니고 업무는 자꾸만 쌓이면서 제대로 일을 완성하지 못할 때가 바로 효율적인 시간관리가 필요한 때인 것이다.

 

사람들은 말한다.

시간관리를 잘 하려면 우선순위를 정하고 짜투리시간을 잘 활용하고 기록하고 메모를 활용하고... 나름대로의 방법들을 알려준다. 사람들이 말하는 대로 열심히 해 보지만 그래도 만족할 만한 결과는 아니다. 그 이유가 뭘까? 마감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고 집중하지 않으면 결국은 제대로 시간관리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시간관리의 핵심은 바로 '집중'이다. 아무리 바빠도 집중을 하면 짧은 시간에도 탁월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신문사처럼 매일매일 마감을 하는 부서에서도 마감 10분전이 가장 집중도 잘 되면서 좋은 아이디어가 나온다고 한다. 그 전에 많은 시간이 주어졌지만 느긋한 마음으로 이생각 저생각 하다가 결국은 마감 일보 직전에 집중해서 기사를 끝마치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김수연씨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마감 일주일전까지만 해도 이리저리 궁리를 하다가 결국은 하루전에야 몰입해서 단숨에 글을 완성한다고 한다. 이처럼 정해진 시간이 임박해서는 집중하기 때문에 일을 제대로 끝마칠 수 있는 것이다.

 

중고교시절의 예를 들어보아도 이를 알 수 있다. 평상시에는 아무리 열심히 공부한다고 해도 긴장감도 없고 어느정도 하다가는 그만두기 일쑤다. 하지만 막상 시험일이 다가오면 며칠은 몇시까지는 영어를 하고 몇시까지는 국어를 하고 하는 식으로 구체적인 시간계획을 짜서 집중해서 공부를 한다. 능률도 오르고 짧은 시간에 많은 내용을 공부하는 것을 보면 가히 집중의 힘을 느낄 수 있다. 하룻밤새에 몇과목도 공부하던 저력을 생각해보라.

 

당신의 시간관리 능력은 몇 점인가?

미리 계획한 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시간에 쫒기는 일은 없는가?

급한 일이 발생하여 그것을 처리하느라고 늘 바쁘게 일을 하고 있는가?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중요한 일을 다음다음으로 넘기면서 살고 있지는 않은가?

 

나는 나하고의 시간약속은 꼭 지키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바로 1일 1칼럼을 쓰는 것이다. 어떤 날은 피곤하기도 하고 궂이 쓸말이 없기도 하지만 주말을 빼고는 매일 한 편의 칼럼을 쓴다는 나하고의 약속때문에 언제나 숙제처럼 지키려고 하는 것이다. 어쩌다가 쓰지 못하는 날은 마치 숙제를  빼먹은 것처럼 뭔가 허전하고 맘이 편치 않다. 하지만 약속을 지킨 날은 할 것을 다 한 기분때문에 하늘을 날 듯이 마음이 편안하고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부심 같은 것을 느낀다. '그래 넌 뭐든지 할 수 있어! '

 

시간관리의 핵심은 자기자신과의 약속을 무조건 지키려는 의지이고 집중이고 몰입이다.

나하고의 약속은 바로 '나'브랜드 구축의 시작이다. 약속이행은 그 브랜드를 강화시키는 가장 확실한 비법이고 전략이다.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이 오면 오늘도 약속을 지켰구나 하는 안도의 숨을 쉬는 나를 발견하는 것은 기분좋은 일이다.

 

Sel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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