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40라운드와 함께 하는 사람들...
자신의 꿈을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꿈을 응원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과 멋진 공감여행을 하며 이런 생각들을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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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날 며칠을 집을 비우는 나를 보고 이근재 사장님은 이렇게 말했다.
"조연심은 외출중... ----------------"
정말 짧지만 가장 강력하게 요즘의 나를 표현한 말이었다.
청산도로 가는 버스 안...
새벽 5시경 먼동이 터 오는 시간에 다른 사람들이 곤히 잠든 모습을 보며 끊임없이 떠오른 생각..
그 생각들을 수첩에 적어 보았다.
반경남은 통화중
백승휴는 촬영중
김정기는 쉬는중
김경호는 여행중
안계환은 독서중
김태균은 토론중
김병수는 작업중
노진화는 강의중
구미애는 방송중
김 창은 상상중
이윤화는 요리중
이근재는 이동중
신영석은 진행중
강정은은 기록중
이상은 청산도로 간 멤버들에 관한 단상이었다.
방미영은 조찬중
신철식은 경호중
김태진은 정리중
김 찬은 기획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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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 사람을 보며 단 몇 초만에 그 사람에 대한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이 바로 브랜드이미지일텐데 이번 단상들을 보면서
내가 보여주고 싶은 이미지와 내가 보이고 있는 이미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오늘도 의미있는 하루가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