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길을 찾는 조연심작가의 북이야기 / 마케팅이다 세스고딘 편
최고의 마케팅은 절대 이기적이지 않다
“허풍과 속임수와 압력으로 가득한 마케팅은 이기심을 바탕으로 한다. 이것은 분명 잘못되었다. 효과적인 마케팅은 고객의 세계관과 욕망을 먼저 이해하고 공감을 얻으려 노력한다. 없으면 허전한 존재가 되는 것, 신뢰하는 고객들에게 기대한 것 보다 많이 주는 것에 집중한다. 고객을 피해자로 만들지 않고, 마케터가 그들에게 자원봉사자가 되는 것,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할 진짜 마케팅이다.”
세스 고딘의 <마케팅이다> 중에서
‘더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마케팅 무력감의 시대, 타성과 관행에 젖었던 마케팅에 새로운 불씨를 지펴줄 세스 고딘의 새로운 책. 기획, 제조방식, 상품의 질이 아무리 뛰어나도 마케팅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시장에서 순식간에 사라지는 시대가 되었다. 마케팅에 관한 한 특별한 통찰력을 독자들에게 선사해왔던 세스 고딘. 그는 미디어가 사라지고 소음 가득한 이 시대에, 과연 진정한 마케팅이란 무엇인지 개념부터 다시 정의한다.
‘사람들의 진심’이 향하는 방향,
그리고 그 욕망이 향하는 방향을 읽어내는 것
겉으로 보이는 거대한 시장의 흐름 속 존재하는 미세한 역류(逆流), 그 안에서 펼쳐지는 논리로 설명될 수 없는 복잡다단한 심리, 그리고 사람들의 진심이 향하는 욕망의 방향을 섬세하게 읽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