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길을 찾는 조연심작가의 북이야기
인공지능이 따라하지 못할 인문학적인 뇌
“나는 동물이지만 여느 동물들과 똑같지는 않다.
그들에게는 내가 누리는 넘치는 문화와 언어가 없지 않는가.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은 과거를 회상하는 능력에 있다.”
권택영의 <생각의 속임수> 중에서
이 책은 프로이트와 윌리엄 제임스의 심리학에 바탕을 두고, 최근의 뇌과학 연구도 참조하면서 속임수를 모르는 이유, 알아야 하는 이유, 그리고 그것의 긍정적 힘을 모색한다. 속임수는 창조력의 근원이고 그 이유를 아는 것이 힘든 삶을 조금 더 쉽게, 덜 후회하며 살 수 있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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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심의 북칼럼은 매월 50,000부 발행되는 항공타임테이블 로드스카이에 수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