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뉴욕여행 일곱째날] #3 뉴욕 금융의 상징, 월스트리트 (Wall Street) / 증권거래소 / 트럼프 미 대통령(?)/ 돌진하는 황소
[#난생처음 뉴욕여행 일곱째날] #3 뉴욕 금융의 상징, 월스트리트 (Wall Street) / 증권거래소 / 트럼프 미 대통령(?)/ 돌진하는 황소
매트로 5번을 타고 Pullton에서 내리면 브로드웨이를 만나게 된다. 곳곳에 고층빌딩과 교회나 성당, 100년 이상된 정교한 빌딩들이 즐비하다. 신기한 것은 이렇게 하루종일 도심을 걸어다녀도 목이 아프거나 소매단이나 옷깃이 더렵혀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맛있는 거 먹고, 좋은 거 보고, 여기저기 걸어다녀도 그다지 덥지 않은 5월의 뉴욕은 여행하기에 최적의 도시다.
세계 금융시장의 중심가로, 1792년 창립된 세계 제일의 규모를 자랑하는 뉴욕 주식(증권)거래소를 비롯하여, 대증권회사 ·대은행이 집중되어 있어, 세계 자본주의 경제의 총본산이라 할 수 있다.
월가라는 이름의 기원은 뉴욕을 뉴암스테르담이라고 불렀던 1653년 이곳에 이민해온 네덜란드인이 인디언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쌓은 성벽(wall)에서 유래한다. 1783년 독립 이후, 공채(公債)와 은행주(銀行株)를 중심으로 증권거래가 보급되고 1792년 거래규약, 이듬해에는 거래소 건물이 세워졌다. 또한 운하주(運河株) ·보험주의 거래도 마련되었다. 1830년대에는 미국 자본주의의 발달과 깊은 관계가 있었던 철도건설과 결부되어 철도주의 거래가 성행되고, 모건과 로브의 활발한 사업과 함께 월가의 이름이 높아졌다. 1866년 대서양 해저전선이 부설되면서 런던과의 관계가 긴밀해졌고, 또 월가에서의 증권발행 및 거래액도 그 후 현저히 증가되었으며, 시장조직도 확대되었다.
처음 24명의 중계인이 거래규약에 서명했을 때에 비하여, 현재 뉴욕 주식거래소의 회원은 약 1,500명에 이르고 있다. 제1차 세계대전 후 외국 증권시장으로서의 월가의 역할은 매우 돋보였다. 1920년대에는 ‘신시대’라고 일컫는 번영의 시기를 맞이했다가, 세계공황으로 침체시대로 바뀌고, 1934년을 밑바닥으로 하여 뉴딜 시기로 접어들었다. 이와 같은 시기를 거치면서 월가는 19세기 런던의 롬버드가(街)를 대신하는 국제적 ·국내적 금융 중심지로서, 오늘날 이곳 주가(株價)의 동향은 전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월가 [Wall Street, ─街] (두산백과)
월가에는 트럼프 빌딩도 있고 까르티에 건물도 눈에 띈다.
월가를 걷다가 만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위예술을 하는 분인데 포즈를 취해주고 1달러를 받고 있었다.
뉴욕영화아카데미 앞에는 두 개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하나는 [겁 없는 소녀] 동상인데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여성들의 인권과 젠더다양성을 위해 2017년에 세워졌다.
또 하나의 동상은 바로 [돌진하는 황소]다.
주가의 상승을 뜻하는 월스트리트의 [돌진하는 황소]는 부자를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의미있는 상징물이기도 하다.
평소는 황소를 만지고 사진찍으려는 인파 덕분에 황소의 형태를 알아보기조차 어렵다는데 다행인지 여행객이 적어 황소를 찍을 수 있었다.
월스트리트의 [돌진하는 황소]는 힘의 상징이자 부의 상징으로 뉴욕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꼭 들러서 인증샷을 찍는 곳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