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조소프라노 &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 김수정 단장의 FAB 전략 워크숍 @엠유
메조소프라노 김수정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 김수정 단장
그녀는 누구이고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려 하는가
김수정 브랜드 아이덴터티를 위한 FAB 전략 워크숍이 열렸다.
메조소프라노 김수정
연세대학교 음대 졸업
바르샤바 오페라단 최초의 동양인 솔리스트
월드글로이아센터 초대 예술감독
국내 최연소 오페라단(글로벌오페라단) 단장
메조소프라노 김수정 단장의 이력은 성악가 중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노래할 때가 가장 행복하고 앞으로도 계속 노래할 수 있다면 노래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고 말하는 그녀...
2006년 제1회 입양의 날 행사에서 아이들과 함께 노래한 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까지 10년간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을 이끌어오고 있다. 노래의 힘을 통해 공개입양된 아이들이 행복해지고, 더 많은 아이들이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그런 이유로 김수정 단장의 FAB 전략워크숍은 그 어느 때보다 설레고 기대되는 시간이었다.
음악으로 소통하는 사람
공정한 기회를 연결하는 사람
최고의 무대를 위해 열정을 다하는 사람
이 모든 가능성을 담아 한 문장으로 정의하는 FAB
Feature 그녀는 한 마디로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정의하고
Advantage 그녀의 장점이나 강점을 선택하여
Benefit 그녀만의 끌리는 매력을 어필한다.
브랜드 이미지진단을 위한 사사분면 테스트도 가졌다.
내가 보는 나 / 보여지는 나 / 보여주고 싶은 나 / 갭Gap을 줄이기 위한 전략
가까운 지인들에게 SNS를 통해 김수정 하면 떠오르는 키워드를 보내달라는 요청을 했다. 그리고 연이어 온 답변들.....
보여지는 나
럭셔리, 순수, 멋, 카리스마, 철저, 도도, 모양새, 나눔, 기획자, 카르멘, 제주의여신, 봉사, 메조소프라노, 입양어린이합창단, 밝다, 자신있다, 열정, 화려하다, 미인, 세보인다, 도도함, 철저함, 프로페셔널, 차도녀, 고슴도치, 신앙, 제주, 성악가, 시니어, 거침없는 질주, 미녀소프라노, 섬김의 여왕, 외유내강, 클리스탈
보여지고 싶은 나
유쾌한, 공정한, 균형적인, 매력적인, 좋은
실제 보여지는 나와 보여지고 싶은 나 사이에는 그다지 큰 갭이 존재하지 않아 보인다. 그 중 특히 #공정한 리더의 모습을 갖고 싶다는 바람을 보이기도 했다.
3시간 가까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쏟아낸 김수정 단장의 브랜드 아이덴터티
결코 쉽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그녀가 무엇을 위해 그렇게도 열정을 다하려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음악총괄디렉터 (Music Executive Director) 영문 앞자를 따면 MED가 된다
MED에는 명상, 치유 그리고 영향을 주다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김수정 단장이 강조하는 #최고를 지향하는 삶의 모토가 선한 영향력을 통해 공개입양된 어린이들의 노래로 전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메조소프라노 김수정으로 최고의 음악무대를 통해 그녀를 만나기를 바라고,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 단장으로 그녀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공개입양된 어린이들이 노래의 힘으로 더 행복하고 더 많이 웃게 되기를 희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