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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e-사람] BNA Tour System 서범준 소장

소통인터뷰 & 토크쇼/조연심이 만난 e-사람

by 지식소통가 2010. 1. 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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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많이 알고 가야 많이 보고 옵니다  "                    

 

젊은 열정이 느껴지는 서범준 소장




유럽 전지역, 지중해, 스페인, 중동 전지역, 특수지역의 랜드사인 BNA(Business & All Incentive) Tour System사는 소장부터 직원까지 모두 젊음의 에너지로 충만해 있었다. 특히 서범준 소장은 2006년 이태리에서 미수금을 받기 위해 단돈 200유로를 들고 한국에 들어왔다가 다른 랜드사가 일하는 모습을 보고 내가 해도 저보다는 잘하겠다는 생각에 즉시 유럽을 담당하는 Major Europe 를 설립하였다. 3년 전 처음 회사를 설립했을 때는 무선인터넷이 되는 커피숍이 사무실이었고 그러다 남의 사무실을 조금 얻어 쓰다가 7평 남짓의 사무실을 가질 정도로 외현보다는 내실을 기하는 실속있는 경영전략을 썼다. 그런 서범준 소장이 운영하던 회사가 2009 1 BNA Tour System사로 리뉴얼화 작업을 거쳐 서울시 중구 다동에 유럽 전 지역과 특수지역의 대표적인 랜드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그의 성공적인 운영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

 


다른 랜드사와는 확실히 차별화되는 강점이 있다고 들었는데 무엇인가요?

저희는 소장부터 직원 모두가 현지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태리,스위스,아르헨티나 등 현지경험을 바탕으로 관리자는 필요없고 이젠 Playing Manager가 필요하다라는 인식을 가지고 모두 상담부터 설계, 판매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바로 저희가 가진 강점입니다.

 특히 저희는 특수지역 담당 랜드사로서 국내 굴지의 기업들의 해외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행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고객들에겐 새로운 경험이고 저희들에겐 고객들의 만족을 120% 만족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개발한 상품을 기관이나 기업체에 제시했는데 담당자들이 잘 몰라서 기존에 알려진 지역만 고집할 때는 많이 속상합니다. 특히 Europe에 대해서는 막연한 동경을 가지고 있는데 막상 여행사들이 제시한 지역명, 가격과 같은 텍스트 위주만 보고 여행지를 선정했을 땐 실망이 클 수 있는데 이는 고객들도 여행지를  선정할 때 그 지역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바탕으로 선별하는 눈이 필요해졌음을 암시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결국 많이 알고 가는 사람이 많이 보고 온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향후 어떤 상품을 개발하려고 하는지요?


저희 서울 사무소의 직원들도 젊지만 현지 로컬 네트워크도 젊기 때문에 수평적이면서도 친구같은 네트워크가 가능합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젊은 여행상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대부분의 여행상품이 동선위주로 짜여져 있어 나라객수만 늘리고 있는데 그렇게 일정에 쫓겨 한 번 훝어보는 식의 여행은 이제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0년엔 한나라일주여행상품을 개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한나라를 15일 정도 여행하면 그 지역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되더라구요.


 

BNA Tour System사는 고객들에게 어떤 랜드사로 기억되고 싶은지요?


첫째,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둘째, 빠르게 정보를 제공하며

셋째, 만족도가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표로 전 직원이 뛰고 있습니다. 거래처가 살아야 우리가 잘 산다라는 각오로 기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다른 랜드사보다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는데 현재 고객사나 향후 미래고객사가 될 여행사들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현재 시장은 여러가지 문제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시장은 반드시 바뀝니다. 여행 패러다임이 패키지 위주에서 소그룹이나 개인여행으로 바뀌고 있는데 이에 발빠르게 대응하면서 다양한 상품개발이 필요한 때죠. 결국 길게 보는 안목이 중요한 성공포인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일로 받은 스트레스는 일로 푼다고 하는 서범준 소장은 열정을 가진 사람만이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고 혹 실수를 하더라도 스스로 만족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현지 경험을 가진 실력 있는 젊음이 만들어낼 매력적인 여행상품을 기대하면서 BNA Tour System 2010년에 한층 더 성장하리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 지식소통전문가 조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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