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길을 찾는 조연심작가의 북이야기
“어차피 나 대신 살아주실 거 아니잖아요”
“우리는 너무나 자주 인생의 주어를 잊어버린다.
내 인생을 사는 사람은 ‘나’인데, 그 자리에 나보다 더 잘나 보이는 누군가를 앉혀놓고, 그 기준에 맞추려고 애를 쓴다.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세상의 잔소리를 버거워하면서도 거기에 맞추지 못해 괴로워한다. 어째서일까?”
마르틴 베를레 지음/ 장혜경 옮김 [오늘부터 내 인생, 내가 결정합니다] 중에서
저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꾸로 산다고 말한다. 인생열차의 기관차를 남의 손에 맡기고 자신은 마지막 칸에 무심히
앉아 있으니 당연히 자
신의 인생 목표를 지나쳐 불만이 싹트는 지점 어딘가에 멈춰설 거라 말한다. 이 책은 현대의 가장 무서운 국민질병인 ‘남의 결정’에서 벗어나
는 법을 통해 각자 행복으로 가는 길로 인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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