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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여성인재아카데미] 오토콘티넨탈 여성 중간관리자 대상 / 조연심의 "4차산업시대, 퍼스널브랜드전략 & 관계역량강화 워크숍"

강연/개인브랜드

by 지식소통가 2017. 4. 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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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여성인재아카데미] 오토콘티넨탈 여성 중간관리자 대상 / 조연심의 "4차산업시대, 퍼스널브랜드전략 & 관계역량강화 워크숍"


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여성인재아카데미와 함께 한 지 올해로 3년차. 

각 분야 여성 중간관리자, 최고관리자, 임원대상자, 신입관리자 대상 강의를 하면서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그들의 공통점은 바로 '여성'이라는 점이다. 


어떤 분야에서 일하건 여성들이 일하는 모습은 비슷한 점이 있다. 

직급과 연수에 상관없이 그 순간 자체에 열정과 최선을 다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런 열정과 노력이 경력을 넘어서는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도록 자신의 업적과 성과를 챙기는 데 상당히 미약하다는 공통점도 있다. 열심히 일하면 누군가 알아서 챙겨주겠지 싶은 마음 속 바람이 현실에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걸 알아채기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4차 산업시대의 핵심 키워드는 바로 '정보'와 '연결'이다. 

어떤 정보이건 검색 몇 번이면 어지간한 지식은 확보가 가능하다. 그 말인즉슨 단순 암기로 얻을 수 있었던 과거의 영예가 더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고 온-오프라인 연결을 통해 그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공개해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전 드러나는 걸 원하지 않아요."

"성격적으로 그런 걸 싫어하는데도 공개해야 하나요?" 

....

물론이다. 

원하던 원하지 않던 검색되어진 정보와 결과에 따라 기회가 연결되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빅데이터를 넘어 디지털 평판시대를 맞이해 당신이라는 사람의 온라인 검색 결과가 당신을 증명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내가 원하던 원하지 않던 나에 대한 데이터는 끊임없이 온라인상에 쌓이고 있다. 그것도 내가 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말이다. 

그렇다면 차라리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데이터를 만들어가면 어떨까? 


나의 열정, 비전, 능력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프로젝트로 만들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스스로를 증명할 수 있다면, 그렇게 시간이 지나 나의 전문성을 증명할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면 뜻하지 않은 기회와 만나게 되는 세상이다. 


당신은 지금 온라인에서 안녕하십니까? 


만약 컴퓨터가 당신을 심사한다면 당신은 통과할 수 있을까요? 

지금 하는 그 일이 평생할 일이 아니라면, 

아직도 좋아하는 일을 찾지 못했다면, 

호기심 가는 일과 관련된 뻘짓 프로젝트라도 해 보는 게 어떨까. 

그 과정을 기록함으로써 기회와 연결된다는 것을 믿어보는 게 어떨까! 


그냥 열심히 말고 제대로 열심히 하는 것의 기준이 달라진 요즘, 좀더 힘을 내 보라고 말하고 싶다.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해주고, 싱싱한 과일과 달달한 간식을 듬뿍 챙겨주신 오토콘티넨탈 관계자분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담당자분께 감사를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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