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 세상의 모든 가능성을 가지고 우리 곁에 온 아이들의 모습을 기억하십니까? 건강하게 태어난 것을 보면서 안도의 숨을 쉬었고 어쩌다 하는 배냇짓 같은 웃음에 저절로 환하게 미소 짓던 기억이 생생하실 겁니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웃고, 잘 싸고…. 이런 것만 잘해도 우리의 아이들은 우리에게 모두 효자효녀였습니다. 그런 자녀가 “엄~마, 빠~빠,” 하고 입을 떼기 시작했을 땐 못하는 말이 없다고 그래서 우리 아이가 천재인 줄 알았습니다. 물론 한글을 떼었을 때의 감격도 잊지 못하실 테지요. 자기보다 더 큰 가방을 메고 코 흘리며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고 그냥 무사히 학교만 잘 왔다갔다 해도 기특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우리의 욕심도 함께 커졌습니다.
다른 집 아이보다 똑똑해야 할 텐데… 옆 집 아이보다 시험도 잘 보고 피아노도 잘 치고 상도 많이 받아야 하는데… 좋은 대학에 꼭 들어가야 하는데… 등등
이런저런 욕심이 앞서다 보니 어느덧 칭찬보다는 잔소리가 앞서게 되었습니다. 엄마만 졸졸 따라다니던 애들이 어느새 슬슬 피해 다니는 것을 보며 마음 한 켠이 허전해짐을 느끼게 되었지만 그만 두지도 못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벌써 중학교 졸업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아들에게, 딸에게 나의 진심을 들려줘야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얘들아! 엄마는 너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있단다. 엄마 곁에 건강하게 있어줘서 고마워. 엄마는 네가 어떤 삶을 선택하고 살게 되더라도 언제나 너의 편이야. 너의 꿈을 진정으로 응원할께”
이번 여행은 그냥 일상에서의 일탈이 아닙니다.
마음속에 담았던 소중한 사랑의 메시지들을 진심을 담아 전하는 공감여행이 될 것입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잃어버린 엄마의 꿈과 소중한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동행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애들은 언제나 물의 편이다 보성 녹차밭에서 향기와 추억을 담아 오다 하늘과 산, 강과 햇살 그리고 나무... 자연이 주는 오롯함에 저절로 마음이 열린다.
내 용 |
엄 마 |
자 녀 |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찾아가는 시간 엄마는 어떤 꿈을 꾸었던 걸까? 우리 아이는 진짜 무엇을 할 때 행복해 하는 걸까? | |
진리를 향한 여행 |
다가올 미래 트랜드 / 뜨는 직업,이색 직업,지는 직업 | |
엄마/애들에게 물어봐! |
엄마부분 참여 |
자녀부분 참여 |
미래를 향한 여행 |
잃어버린 꿈 찾기 |
꿈 항아리 지키기 |
걸으면서 공감을… |
정해진 코스(약 8~10km) 걸으면서 공감대화 | |
책 읽어주는 작가 |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과/ 프로페셔널의 4가지 조건/ 선택 중 1권 읽으면서 마음으로 느끼기 | |
우리는 유비쿼터스 가족 |
핸드폰을 이용한 마음과 감동 전하는 비법 |
-- 여행의 목적은 일상으로부터의 탈출, 그로 인한 해방감, 편안한 휴식, 그리고 여행지의 낯선 낭만들… 아마 이런 것들이겠지요. 이번 여행은 그런 감동에 우리 아이들과 마음을 열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고 서로의 꿈을 응원해주는 동지가 될 수 있는 멋진 이야기들을 만들어 보는 여행이 되면 어떨까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답니다. 이번 여행은 OO엄마가 OOO씨처럼 자신의 이름을 되찾는 그런 여행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엄마의 소중한 꿈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