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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 저자 기부 모닝세미나] 조연심의 <과정의 발견> 저자 특강
2015년 12월 19일 토요일 오전 7시~9시 송수용 대표가 진행하는 DID 모닝특강에 저자기부 강연을 다녀왔다. 이른 새벽이었지만 7시도 안 되어 자리가 다 찼다. 토요일 새벽에도 전국 각지에서 활기찬 모습으로 참여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그동안 송수용 대표가 어떻게 이 모임을 운영해 왔는지를 한번에 알아볼 수 있었다.
강사로서 가장 기분좋은 순간은 바로 무언가 배우려고 하는 [열정]이 가득찬 사람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할 때다. DID특강을 하면서 사람들의 호응과 리액션으로 강사라면 이런 분들 대상으로 강의하는 일이 얼마나 신나는 것인지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과정의 발견] 출간 기념으로 마련된 저자 특강 자리였다.
이 강의를 위해 기존에 진행하는 개인브랜드 강연 내용이 아닌 과정 설계에 핵심을 맞춰 누구든지 자신만의 과정 설계의 필요성과 방법을 준비할 수 있도록 새로 기획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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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부터 30분 동안 송수용 대표가 DID 모닝특강의 개요를 설명하고 각자 자신의 꿈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___에서 온 누구고, _______한 꿈을 가지고 있다라는 자기소개로 사람들은 이미 자신의 꿈과 만나고 있었다. 사실 다른 사람들의 성공스토리보다 자기 자신의 꿈과 만나는 것이 얼마나 가슴뛰고 행복한지 우리 자신들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꿈꾸는 것조차 잃어버린 사람들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꿈에 박수를 보내고 찬사를 보내며 살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꿈을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이제 나 자신에게 집중해야 행복하다는 것을 공감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어서 조연심의 [목표를 이룰 수 밖에 없는 과정설계의 비밀]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올 해의 이력서가 작년과 똑같다면 당신의 인생은 실패한 것이다" 톰피터스의 말이다.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업데이트했는가?
작년과 차별화시킬 수 있는 특별한 결과물이 있는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평생 할 수 있는가?
당신은 온라인으로 연결되어 있는가?
어떤 플랫폼에서 거래할 것인가?
지속적으로 지치지 않고 반복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가?
'놀고 먹고 글쓰기'라는 동사형 꿈을 가진 조연심이 어떻게 해서 작가, 강사, 칼럼니스트, 토크쇼진행자,개인브랜드매니저, CEO, 프로젝트 기획자로 살게 되었는지를 편종형커리어곡선, Marketable Skill을 위한 NCL 커리어 분석, 21년 전성기 곡선그래프 등에 맞춰 설명해 주었다.
결국 지금 우리에게 없는 것은 바로 '과정'이었음을 공감했다.
세상에 그냥 되는 것은 없다.
재능을 찾고, 훈련을 통해 성과와 플랫폼에 연결시키고,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그 분야 대가가 되기까지의 시간을 견뎌야 한다는 과정의 발견.... 평생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스스로 방향을 잡고 여유있게 전략을 세워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핵심은 바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그 순간순간을 프로젝트로 기획하여 온라인에 기록하는 것으로 PR(Project+ Record) 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된다는 것!
어떤 꿈을 꾸던,
어떤 삶을 살던,
당신의 과정을 응원합니다.
저자사인과 단체사진으로 DID 모닝세미나를 마칠 수 있었다.
요즘 블라인드앱으로 마음이 편치 않았을 윤효준 군과 이은주 강사님이 아침식사와 커피를 사주신 덕분에 더 훈훈한 시간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다시한 번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