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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14 여성권익증진시설 종사자 워크숍] 조연심의 개인브랜드 특강 @ 양양 달래촌
2014년 11월 20일 강원도내 여성권익증진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이 양양 달래촌에서 개최되었다.
강원도청 김영녀 과장님의 인삿말로 시작된 이번 워크샵은 그동안 여성 권익을 위해 힘써주신 시설 종사자분들에게 몸과 마음의 힐링과 일의 미래, 내 이름으로 사는 법에 대한 전략을 세우기 위해 진행되었다.
지식소통가 조연심의 개인브랜드 특강
제목: 일의 미래, 내 이름으로 사는 법
"지금 이 일을 왜 하십니까?"
이 질문에 스무 고개를 넘어갈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다섯 줄 쓰고 나면 쓸 말이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자신의 분야에서 스무 개 이상을 줄줄이 써내려갈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의 소명과 맞닿은 바로 그 일이다.
다른 사람의 권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여성들에겐 반드시 자신들의 마음을 채워주기 위한 별도의 노력이 필요하다. 고도의 감정노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그녀들에게 필요한 교육은 내적 자존감을 올릴 수 있는 심신의 안정과 힐링 뿐만 아니라 외적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개인브랜드 교육이다. 조연심, 김한규의 [여자의 자존감]에서 강조했던 내용이기도 하다.
21세기 창조사회와 초연결사회에 자신의 성장전략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심도깊은 고민을 나누기도 했다.
"가치있는 일을 먼저 하라. 그리고 기록하라"
호모 스크립투스(Homo Scriptus)... 기록하는 사람만이 기억되는 세상이다.
자신의 재능Talent을 찾고, 훈련Training하고, 소통Talk하면서 시간Time을 견디다 보면 자신의 때timing와 만나게 된다는 개인브랜드방정식 5T
이 중 소통에서 기억해야 할 두 가지는 바로 온라인 소통과 자신과의 소통이다.
감정노동을 하고 계신 분들이라 오프라인에서의 영향력만큼 온라인에서 존재하기 위해 온라인 소통을 해야 하고, 타인과의 소통 이전에 반드시 자신과의 소통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다.
자기와의 대화 시간을 갖고 있는 강원도 여성권익증진시설 종사자분들...
잔잔한 음악과 고른 숨소리외에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을만큼 자신과의 대화에 몰입하는 모습이었다.
강의 후...
신간 300 프로젝트를 선물하기 위해 강의평과 질문을 해 달라고 요청드렸다.
철원에서 오신 분의 강의평
"내 평생 최고의 강의였다. 철원에서 이 곳에 오기 위해 궂은 날씨를 극복하려고 100만원 주고 스노우타이어까지 교체했다."
결국 이 분이 책을 선물로 받으셨다.
강의 후 자신의 좌우명이 바뀌었다, 이런 교육을 받을 줄 몰랐다,뭘 해야 할 지 막막했는데 머리가 선명해졌다, 뭐라도 시작해야겠다 등등 자신의 소감을 밝혀 주었다.
이런 평가에 강의하는 맛이 있나 보다... 역시 악플보다는 선풀이 좋아요^^
여성권익증진시설에 종사하고 계신 여러분! 모두 힘내십시오.
초대해주신 강원도청 김영녀 과장님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