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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 제주 자유여행] 지식소통가 조연심의 마음내키는 대로 제주도 여행 #1 비오는 한라산 등반 (어리목 ~ 돈네코 구간)

지식 칼럼/지식여행

by 지식소통가 2014. 10. 2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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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 제주 자유여행] 지식소통가 조연심의 마음내키는 대로 제주도 여행  #1 비오는 한라산 등반 (어리목 ~ 돈네코 구간)

2014년 10월 20일~23일

가장 바쁜 일정 속에서 나는 과감하게 제주도로 향했다.

 

2달 전 쿠팡을 통해 반값이었던 제주행 비행기 티켓을 사 놓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탈이었다.

10월 20일 아침에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교육- 에릭슨 엘지 여성직원 대상- 을 안양으로 다녀오자마자 제주도로 향했다.

 

아마도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내 삶에 비행기 여행은 기대할 수 없는 사치리라...

 

 

 

50여분 만에 도착한 제주도는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그냥 좋았다.

제주 엄지항공 현혜정 대표님이 마중을 나오셨다. 삼성혈 해물탕까지 사 주셔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었다.

그리고는 행복한 예감에 빠져들었다.

 

"이번 여행은 먹방 여행이 되리라.."

 

 

극동방송 김용호 PD 님이 진행하는 " 세상을 아름답게"의 협찬으로 2틀간 묵게 된 한림읍 조이랜드...

동남아시아의 원목 펜션에 온 듯한 기분이었다.

 

핀란드 원목으로 지어진 통나무집에서 그동안의 피로를 말끔히 씻을 수 있었다.

 

 

 

 

다음 날 새벽 5시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중에도 한라산 등반을 해야겠다고 의지를 굳건하게 다지던 한 남자를 위해 나는 기꺼이 기사를 자처했다. 물론 나는 이런 날씨에 등반을 하는 무모함을 감행하지 않았다.

 

어리목코스를 선택했기에 그 코스 시작점에 내려줬다.

알아서 온다고 한 그 말만 믿고 나는 숙소에서 간만에 낮잠도 자고 독서도 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하지만 7시에 출발한 그 남자의 전화...

 

오전 11시경 비가 너무 내려서 안 되겠다며 다시 데리러 오란다...

그럼 그렇지..

 

돈네코로 내려온다는 말에 나는 다시 돈네코로 향했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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