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2일 토요일 인천 재능대학교에서 인천지역 특성화고등학교 1학년 대상으로 꿈사관학교가 열렸다.
[2014 고등학교 상설 진로캠프, 꿈사관학교] 내 꿈 말하는 대로!
주최,주관:인천광역시 교육청 @ 인천 재능대학교
대상: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인천중앙여자상업고등학교, 인천생활과학고등학교,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 계산공업고등학교, 인천정보산업고등학교,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
인천특성화고교 진로교사모임회에서 준비한 이번 2차 진로캠프는 꿈사관학교 드림SMP과정으로 마련되었다.
꿈을 찾고(Seek), 만들고(Make), 약속하는 시간(Promise)
윤혜성 선생님의 오프닝으로 토요진로캠프가 시작되었다.
오늘 하루 종일 함께 할 꿈사관학교 교재에 이름을 적고...
엠유의 퍼스널브랜드PD 박현진 선생님의 진행으로 공식 일정 ON!
전체 일정을 안내하고 팀 단위로 점수를 매겨 팀원 전체에게 선물을 준다는 달콤한 공약도 발표했다.
몸을 깨우는 시간: 예스로빅
리얼리스트 손대희 선생님의 주도하에 신나게 예스로빅을 추면서 하나가 되었다. 역시 마음을 여는 데는 몸을 움직이는 것 만한 게 없는 듯 하다.
가장 열정적으로 예스로빅을 춘 학생이 속한 팀에 과감하게 300점을 주면서 경쟁구도를 갖췄다.
인천시교육청 창의인성교육과 김윤성 과장님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른 아침 자신의 꿈과 만나게 될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셨다.
처음 일정은 팀별 미션을 수행하는 것..
팀명, 팀 구호, 팀 모션...
팀 모션은 점심 식사 후 단체사진을 찍을 때 팀별로 독특한 모션으로 찍기 위해 사전에 아이디어를 모으는 것이다.
역시 아이들은 일방적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것보다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줄 때 더 많이 배우는 것 같다.
7막 7장 인생극장: 4인의 스토리
첫 순서는 리얼리스트 손대희... 꿈을 이루기 위한 키워드 [용기]
용기를 내서 수 많은 좌절을 딛고 지금의 자리에 올 수 있었다는 것을 허심탄회하게 들려주었다.
온라인브랜드디렉터 강정은의 꿈을 위한 키워드 - [만남]
언제 누구와 만나느냐에 따라 나의 길이 달라진다는 것을 본인의 경험에 비춰 설명해 주었다.
퍼스널브랜드 PD박현진의 꿈을 위한 키워드- [결단]
선택의 순간에 어떤 기준으로 결단을 내리느냐가 자신에게 생각지도 못했던 기회를 가져다 준다. 연봉 1원에 계약했던 자신이 1억을 받고 창업한 스토리까지를 들려주었다.
문화메이븐 윤빛나의 꿈을 위한 키워드는 [몰입]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얼마나 몰입할 수 있는냐는 질문과 함께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몰입했을 때 어떤 기회가 오는지를 들려주었다.
그리고 준비한 렛잇비 개사곡
여러분 힘내요 여러분 웃어요
힘들고 지쳐도 웃어요
꿈을 찾는 시간; 개인브랜드 특강
지식소통 조연심의 [일의 미래, 내 이름으로 사는 법]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가장 쉬운 질문이자 가장 답하기 어려운 질문 중 하나가 바로 꿈에 관련된 질문이다.
"기술자가 되는 거요."
"디자이너가 되는 거요."
"행복해지는 거요."
다들 명사형 꿈을 꾸고 있었다.
뭐가 된다거나, 뭐를 갖게 되면 자신의 꿈이 완성되는 것이라 막연하게 알고 있었다. 하긴 나도 그랬다.
조연심의 꿈은 놀고, 먹고, 글쓰는 것이다.
동사형 꿈을 꿔야 평생을 일할 수 있게 된다. 이제 평생직장도 없고 평생 한 가지 일만 하고 살기도 어려워졌다.
자신의 좋아하는 것으로 먹고 사는 것까지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행복한 일이 있을까?
아리스토텔레스의 에우다이모니아가 바로 이런 것이다.
삶을 여행처럼 즐기는 것!
10년 후 나는 누구와 어디서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내가 바라고 꿈꾸는 그 일이 10년 후에도 할 수 있는 일일까?
자신의 이름대로 살아가기 위해 가장 우선시해야 할 것은 바로 '욕망'하는 것이다.
무언가를 바라야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할 일이 생기는 법이다.
당당하게 욕망하고 맹렬하게 이루며 사는 것이 얼마나 큰 여유와 행복을 안겨줄 수 있는지를 알려주었다.
특강을 마친 후 꿈 인터뷰 하는 시간
친구의 꿈을 인터뷰하다보면 어느새 나의 꿈과 만나게 된다...
혼자 꾸는 꿈은 외롭지만 함께 꾸면 힘이 생긴다. 다른 친구의 꿈을 들어보고 응원해주는 시간을 통해 내 꿈을 보다 명확히하는 시간을 가졌다.
맛있는 점심 식사 후 팀별 미션 수행
창의적인 팀 구호와 모션으로 팀별 단체사진을 찍으며 오후 일정을 시작했다.
꿈을 위한 키워드로 영상을 제작해 보는 시간
PD, 작가, 배우가 되어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키워드로 영상을 만들어보았다.
그리고 진행된 드림보드 3T
To be: 무엇이 되고 싶은가
To have: 무엇을 가지고 싶은가
To do: 무엇을 하고 싶은가
드림보드를 만들고, 자신의 꿈을 지니에게 말하고, 드림 갤러리에 붙여 함께 꿈을 공유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조연심의 브랜드쇼...
드림보드 3T 중 가장 많은 스티커를 받은 사람 2명, Who am i? 윈도위페인을 가장 잘 표현한 사람 2명, 지원자 1명을 무대에 올려 토크쇼 형식으로 꿈을 약속하게 했다.
그리고 윈도우페인으로 만든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토요캠프 [내 꿈, 말하는대로]를 마쳤다.
시상으로 받은 조연심 브로마이드 사진을 함께 찍고 있는 중
인천지역 특성화고교 1학년 대상으로 진행된 2차 진로캠프, 꿈사관학교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어서 함께 한 분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 참여한 학생 모두가 자신이 꿈꾸는 대로 꿈을 이룰 수 있으리라 기대하면서 오늘의 일정을 마쳤다.
내 꿈, 말하는 대로!!!